캠핑

[2022.5.13(금)~15(일),2박3일] 무주 덕유대야영장_Camping with Steak.

linn's Camping Life 2022. 5. 17. 23:13

5월...무주덕유대 국립야영장..오픈 (7영지 제외)

전기가 지원되지 않는 2영지 예약~

나는 나무숲을 이루는 2영지 3영지가 좋다.

 

그럼~ 그곳으로 떠날 준비 하자.

 

언제나 캠핑 장비들을 실을 때가 고민이다..

매번 캠핑 시... 차량에 테트리스 한 것을 사진으로 남겨 놓지만...

(다음 캠핑에 도움은 되지만)..완벽할 순 없었다.

 

이번에는 모두6명이다..

 

맥스파이더 3D 6097 가로바에 루프백을 고정하는 고정힌지 및 볼트너트 세트 1개를 분실하여,

온회장 차량에 매트류와 카페트, 침낭 일부를 실어야했다.

 

이번 캠핑 장비현황을 정리 해본다. (개인 가방 제외)

- 텐트(캠핑클럽) : 스크린락, 이너텐트, 그라운드시트, 폴가방, 이너매트

- 캠핑 박스 80L : 롤테이블, 크레모아 삼각대, 미니테이블, 벤치테이블, 체어2개

- 캠핑 박스 50L : 압력밥솥, 강염버너, 3구버너, 액화가스 2개, 부탄가스 2개, 롱토치, 바람막이

- 280A 파워뱅크

- 냉동고 40L

- 제빙기

- 신일 팬히터 9시리즈 (20L 실내등유)

- 키친박스 : 코펠, 각종 1회용 제품, 그릇류, 소형 식기가방

- ZED 슬라이딩 3단 테이블, 2 TYPE 버너

- 크레모아 무선등 대형 1ea, 중형 1ea

- 팩가방 2ea

- 800도씨 화롯대

- 스텐 선반 4개

- 3계절 침낭 5개

- 바닥매트 두께 5cm (140cm X 200cm) 4개

 

글로 적으니...캠핑장비가 얼마 안되네...

왠 밀대걸레? 그라운드시트 청소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했다

 

강쉡`~~~이 마트에서 공수한 물품들을 실을 공간과 개인가방 실을 공간~

하지만 공간이 부족했다...ㅠㅠ

금요일 오전 10시. 나는 집에서 출발...

강쉡을 모시러....이동한다.

아.....차량에 공간이 없어서,,,

고추는 저구멍에,,,양파는 아래 구멍에,,, 다들 장 볼때는 한 박스에 다들 모여있었는데..

역시 장비들이 너무 많은건가~~

 

여유롭게 강쉡이랑 출발~~~

 

무주 덕유대 오후 날씨가 좋지 않을 거란 예보를 보니...마음이 급해진다..

 

미리 점심을 먹어둬야 겠다는 생각이 팍. 들었다.

 

단성IC 인근 목화식당에서 추어탕을 먹었다..

 

"목화식당"

 

 

 

오랜만에 먹어도 맛난다...^^

강쉡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


이제는 온회장이 쏜~~~ 소고기를 사러,,,,,

바래기 암소한마리로 출발~~

이동 중에 비가 많이 온다..ㅠㅠ 이런...

 

"바래기암소한마리"

 

 

바래기 암소한마리에서 2++ 채끝 1.5Kg 구입...

비가와도 마음은 즐겁다..

역시 한우 2++의 힘이 느껴진다.

 

역시 무주 덕유대에 도착을 하니 비가 많이 내린다..

기상청의 초단기 강수예보를 보면서...비가 줄어 들기를 기다렸다.

 

이제 사이트 구축하자...

그라운드시트를 깔고, 텐트를 치는 동안...그라운드 시트 상부가 빗물에 졌었다.

이너텐트를 설치 할 수가 없다...

팬히터를 가동해서 바닥을 말리는 동안 다른 장비들을 셋팅했다.

다행히도 비는 멈추고...

장비들 하나 둘 텐트 밖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온회장, 이부장, 캠핑천재 윤~, 민락동 미스거지 희영...은 캠핑장 와서 닭백술을 먹이기로 하고,,,,

강쉡과 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게 낫다는 판단,,,

덕유대 야영장 입구에 문이 열려있는 전주식당에 가서 

가볍게 표고국밥을 먹어줬다.

후발대가 도착하자..

배고프다고...아우성이다..

닭백숙을 맛나게들 드시는 후발대들...

비가오고 난 다음이라 춥다..

화롯대에 장작을 넣어서 불을 밝힌다..

 

역시 이렇게 함께 오는 캠핑이 제맛이다~~

 

낮에 그라운드 시트를 건조하느라 팬히터를 가동해서 인지.....

파워뱅크 용량이 많이 소모되어...

다음날 저녁에 사용할 전기가 걱정 되었다...

 

여하튼 첫날밤을...

다들 춥지않게 잤다...

 

 토요일 아침 9시.

덕유산 리조트 입구에 위치한 맛집....맛고을회관의 능이소고기해장국을 먹었다.

~~~역시~~~ 맛난 능이소고기 해장국 ^^

 

"맛고을회관"

 

 

맛난 반찰들~ 오래만이다... 역시 너무 맛있었다..

여기에 오미자주 까지...캬~~

야영장에 오기전에 농협에서 필요한 물품을 추가 구매하고,,, 

다시 찾은 덕유대야영장.....

 

강쉡은 어사길 산책을 떠나고~~~

 

7영지 입구에서 어떤 행사를 한다...

그럼 가야지...

 

환경을 생각하는 생수제공 행사인데..

물을 모두 마신 팻트1개에 종이생수 1개를 주셨다...아이고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이 자랄 미래의 환경이 걱정인데..

종이생수가 널리 널리 알려지고 많이 사용하면 좋겠다.

캠핑천재 윤은....당당히 이벤트에 참가하여 2등을 거머지는 기염을 토한다...역쉬~~

민락동 미스거지 희영은 3등..

아~~ 난 4등...ㅠㅠ

의미있는 행사에서 환경을 지키는 생수를 받아서 너무 뜻깊었다.

산책에서 돌아온 강쉡.... 커피의 여유를~ 

메인 메뉴인 한우를 기다리지 못하고,,,

농협에서 급 구매한 편육으로 한잔 추가..ㅎㅎㅎㅎ

토스트 추가~~

강쉡~~토스트//

캬...안먹을 사람은 없다...주면 주는대로 모두 먹어치운다.

이러다 위를 쳐다보면...

그냥 좋은 숲~~나무..^^

드디어..

한우 2++ 스테이크 등장~~~~

채소부터 하나 하나 준비 해준 강쉡 땡큐~~

그리고 한우 2++ 찬조 한 온회장 땡큐~~ 넌....회비 면제다~

 

역시 한우 2++은 배반하지 않는다

매년 하는 의식처럼...맛은 우릴 배반하지 않았다..

냄새와 떼깔이...그냥..

 

오우~~

 

아아~~

강쉡의 집도가 시작됐다~~~

스테이크 영상1
스테이크 영상2
스테이크 영상3
스테이크 영상4

이 비주얼은 뭐란 말인가~~

얇게...구이로~~~또 맛이 다르다.

이런 뷰맛은 항상 있다~ 굿...

저녁이 되면서..

나는 컨디션 난조증상이 나타났다...

나는 충전 중~~~모드로 전환.

 

저녁은 감바스~~~~~~~~~파스타~~~~~~~~~

다들 맛나게들 먹고,,,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 시청...

역시 이병헌~~~ 추억의 과자, 센바이...

캠핑 기분을 더 업 시켜준다...

"우들의 블루스 [이병헌 만물상 방송]"

이병헌1 우리들의블루스1화.m4a
0.57MB
이병헌2 우리들의블루스10화.m4a
1.35MB
이병헌3 우리들의 블루스11화.m4a
0.98MB

 

역시 캠핑의 밤은 화롯대가 지킨다...

 

나는 충전을 위해 일찍 자고,,

늦게까지 즐기신 분들도 있었고,,,

 

 

일요일..

 

역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아침은 캠핑천재 윤~ 김치찌게와 냄비밥을 했다..

다들 맛나게 먹었다.. 

 

이제 정리할 시간..고뇌의 시간~~

 

메인짐은 모두 정리하고,,,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느긋하게 떠나기로 했다..

 

 

짧은 산책을 해 본다.

2영지와 3영지 옆 작은 계곡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지고있었다.

 

이제 부산으로 출발~~~

 

부산에 도착한 우리는 뒷풀이하기로 하고,,

대구뽈찜이냐 닭갈비냐?? 잠시 고민하다가

 

닭갈비로 결정..

"명지닭갈비"

2차는 새로 생긴 한라맥주...

"한라맥주 부산명지점"

한우 2++ 찬조해준 온회장,

먹거리 시작부터 끝까지 도맡아준 강쉡,

설거지와 각종 부수적인 잡일 모두 해 준 캠핑천재 윤~, 이부장, 민락동 미스거지 희영

수고하고 감사해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