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NX-10편에 이어.. Nikon D80& Tokina SD 11-16 F2.8(IF)DX 편으로 넘어가봅시다.
출발 전.. 수철마을 청년회관에서..linn전용 플랫카드로 ^^ 다같이 한컷~
민석이하고 채윤이는 어디를 보는거니?
쿠마 보시죠. 살뺀답시고,,,제대로 긴팔로 쫘악 입었네요. 다들 분주합니다. 언능 걸어갑시다.
수철마을 청년회관인데요. 작은 매점 운영을 하고 좌측에는 정자가 있어 출발전 쉴 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첫 이정표이빈다. 아래 번호 보이시죠. 21번....1번이 동강마을 종착지가 되겠습니다. 저희는 거꾸로 걸어 간 셈이죠.
표식기준 다리를 건너서 바라본 출발점 수철마을 청년회관 모습입니다.
처음은 그리 좋은 길은 아닙니다. 시멘트길의 마을길과 임도...40분정도 계속되니..화창한 날에 기온까지 높았으니 좀 힘들었죠.
제가 나중에 살고 싶은 환경이네요. 자연과 함께 넘 좋네요. 하늘과 잘 어울리죠.
하늘 위주로 찍었습니다. 이 날 하늘은 이런 색이었답니다.
아~ 덥다..역쉬 강렬한 태양으로 갈증이 장난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좋은 공기는 최고입니다.
아직 생글생글...쌩쌩 합니다.
시멘트 길이 끝나고,,흙길 임도로 접어듭니다. 그늘이 있는 숲으로 빨리 가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땡순이와 헬로~ 잘 걸어갑니다.
멀리 선두그룹이 가는 모습입니다.
브이원~ 얼굴 위주로 찍었더니...음~ 하늘이..^^ 그래서..
다시 찍었습니다. 까칠한 톤으로~~ 그냥이 나은가??
멀리 출발점인 수철마을이 보입니다.
출발점에서 3.5km 떨어진 고동재에서 쌍재로 가는 표지에서 중간 확인 샷~
둘레길이라 크게 자세한 표지판은 없고, 원래있는 표지판인듯 합니다. 저희가 가는 코스와 잘 일치가 안되더라구요.
자자..숲으로 들어갑니다. 오르막길이죠.
평탄한 길도 있구요. 나무그늘이 점점 생기고 있습니다.
숲과 일치하는 톤으로 한컷 ~
중간쯤 전망할 수 있는 곳에서 풍경입니다.
신듐이도 열심히 올라옵니다.
참...나무가 쭉쭉 뻗은 것이 넘 좋았습니다.
조금 길게 길과 함께 잡아 봤습니다.
이건 누구와 누구일까요...?
이 곳은 제일 코스중 제일 높은 곳으로 추정되는 산불감시초소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곳이 보이네요. 멀리 추모공원이 보이네요.
이 곳은 반대편 사진인데요.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조우의 기념샷~
산불초소에서 좋은 숲길이 이어집니다.
숲이 참 좋네요.
다시 길과 나무중심으로...좋아요 좋아~ 이런 길이 더 있었으면 더 좋겠죠.
좋은 숲길이 끝나고 임도가 시작됩니다. 음~ 동강~수철 코스는 임도 - 숲길 - 임도 - 차로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운명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 으로 내려와야 하는데...일부는 좌측 길로 일부는 우측길로...운명의 갈림길...어떻게 이렇게 큰 표지판을 못보고 지나간단 말인지...으윽~
표지판에서 내려오면...매점하우스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한참을 전화하고 기다리고 걱정하고...에그에그
아시죠...더운날에는 사이다와 맥주~~바로 그 "사맥" 캬~~~
조금 더 내려가면 사유지입니다. 표식대로 이동해야죠.
점점 물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럼 계곡이~~
이 길도 참 좋았습니다.
역시 계곡이 있는 듯 합니다.
계곡과 함께 걸어가는 길이 차도까지 계속 됩니다. 좋았습니다.
입체감이 안나옵니다만..이곳이 상사폭포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찍은 사진입니다. 나중에 상사폭포 사진 나옵니다.
이전 글에 보았지만.. 계곡물에 발 담그고 휴식 후 상사폭포 아래로 내려갑니다.
큰 경치는 아니지만...다소곳한 상사폭포가 보이네요.
상사폭포 전경입니다.
폭포에서 기념샷 후 철수~
상사폭포의 전설~~~^^
추모공원까지 1.4km남았구요. 추모공원에서는 동강마을까지 3km 즉 4.4km 남았네요.
상사폭포에서 내려가는 계곡풍경입니다.
계곡에서 벗어나니.. 조금 실망스러운 길이 나오네요..앞으로 좀 더 신경을 담아야 할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멀리 추모공원이 보입니다.
천을 건너야 하는데..물이 불어나...간이다리로 건넜습니다.
신듐군이 사야양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사야가 빠지기를 바랬습니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정든고개 휴게소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린 막걸리 한잔 합니다.
곰취나물과 열무김치와 함께....NX-10 사진편에 나옵니다.
인심 좋은 주인아주머니께서 곰취나물을 한가득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늘을 한번 봤습니다.
추모공원 입구부근입니다. 2.9km남았네요.
추모공원 입구에서의 확인 기념샷~
멀리~~ 걸어왔던 곳을 보았습니다. 많이 걸었네요.
잠시 휴식을 가집니다.
길가에 이쁘게 핀 꽃들~~~
하늘을 보니 구름이 이쁘네요.
차량이 거의 없는 곳에서 같이 1박2일 따라 해봅니다.
3km정도가 차도라...냉정하게 차를 얻어 타고 가는게 좋다는 판단에 쿠마에게 지시...우린 쿠마 덕에 트럭짐칸에 졸지에 짐이 되어 갑니다.
행복한 짐이 되었답니다.
애들 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합니다.
드디어 찍새 나왔습니다.
참 좋습니다. 옆에는 경치좋은 물과 마을이 보이네요.
위 사진까지 둘레길편 사진이구요. 저녁시간은 NX-10편에 올렸구요..
아래 사진은 1박후 다음날 사슴을 구경하고..
떠나기전 기념샷 준비중입니다.
우선 세로기준 기념샷~~위에 보이는 곳에서 밤 늦은시간까지..하늘의 별과 함께...한잔한 추억의 장소~~
가로기준으로 기념샷~~ 자 이제 부산으로 출발~~
일찍 출발 한 탓에 ...점심은... 온갓 암투가 벌어졌지만...linn의 주장대로..
명지에서 숨은 맛집....칼국수 수제비집으로~~~
고맙습니다. 이렇게 같이 해주셔서~~즐거우 셨는지요?
다음에 또 좋은 곳으로 가시죠~~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