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7월2일] 명지 대방노블랜드 오션뷰 2차 거실등 교체, LED 리폼

2016년 6월2일 명지동 대방노블랜드 오션뷰2차 아파트에 이사를 했다

새집이라고는 하지만 거주자에게 취향이 아니면 뭐든 바꾸고 싶은게 본심이다.

센스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FPL 전구.

식탁등 사진은 없지만 여하튼 거주자 취향 저격 실패로 바꾸기로 결정.

고맙게도 아내 회사 동료가 새아파트 이사 축하선물로 이쁜 등을 선물해줬다.

나디룸 제품인데..보면 볼수록 괜찮은 것 같다.^^

등이 2개라 배선을 2개로 분리하고, 한쪽에는 스위치를 설치했다.

주방등을 켜고 식탁등 1개만 켰을때 보니..

식탁등의 에디슨전구 빛이 안이쁘다.

역시 주방등을 끄고 식탁등을 켜니 이쁘다.

앗~ 하나는 LED 전구, 하나는 에디슨 전구.

안어울린다..등을 둘다 에디슨 전구로 교체~~

역시 둘다 에디슨 전구색이 좋다.

의외로 갓이 없는 등을 천장과 가깝게 설치해서..천장에 빛 번짐이 참~ 괜찮다.

이제 LED 리폼 DIY 얘기~~

먼저 LED리폼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낮은 전력으로 밝은 빛을 내기 위함이다.

LED 모듈을 선택하기전에 고려 할 것들은 몇가지가 있다고 인터넷 포털 관련 글들에서 나온다.

하나, 와트수 확인과 LED 모듈을 부착 할 판넬 사이즈를 알고 설치 하고픈 LED 모듈을 선택한다.

두울,  색온도를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한다.

밝고 화사하기를 원하면 6500K, 태양광과 같은 밝기 색을 원하면 5700K...은은한 색을 원하면 4000K 대 제품을..

7000K 이상은 눈에 손상을 준다고 나와있다. ^^

세엣, 국산 LED사용, 제너 다이오우드 유무...등등//

여하튼 본인은 색온도 5700K, 제너다이오우드 적용된 제품을 선택했다.

며칠을 인터넷 서핑으로 LED리폼을 공부 아닌 공부를 했다.

여러 글을 읽어보니 LED로 교체해도 전기세가 크게 변화가 없다란 글도 있고, 불량 칩 문제로 속을 썩은 글도 있다.

디지털 스위치때문에 잔광도 남고..등등..많은 글들을 확인했다.

거실등을 가장 많이 사용을 하니..무조건 LED리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팽배...

거실등이 4개로 분리 되어있는데..큰것 2개와 작은것 2개로 구성되어있다.

큰 것 등기구 아래 덮게를 떼어내니..

FPL 36W 3개, 안전기 3개가 부착되어있다. 

작은 것 덮게를 떼어보니

FPL 18W 2개, 안전기 1개가 부착되어있다. 

FPL 전구도 소형이고 판넬 사이즈가 33cm*22cm로 생각보다 작은데다

사진에 보면 좌상 / 우하 나비모양의 등기구 고정 구조물때문에

LED 모듈을 선정하는데 나름 신경을 썼다.

공용 욕실 1개, 주방등 2개는 동일한 FPL 55W 1개씩 부착되어있다.

설치전 꼭 FPL 와트를 확인하고 안전기도 확인 하면 LED 모듈 선택시에 도움이 된다.

안방 욕실 FPL 36W 2개가 설치되어있다. 

화장대 등 이름이...? ^^ 2개가 설치되어있다. 

주방등부터 교체 시작.

좌측은 LED리폼 한 것과 우측은 기존 FPL전구 설치 사진.

참 LED모듈 고정은 기존 방식인 피스고정, 자석을 이용한 고정, 절연테이프를 이용한 고정 등이 있다.

본인은 절연테이프로 고정되는 제품을 선택했다.

주방등 설치 끝.

선택은 5700K 으로 했는데..아직 FPL 전구가 새것이라 크게 밝기 차이가 안나는 거 같다.

조도 측정기가 있으면 좋은데..

일단 내 눈은 크게 차이를 못느낀다.

그리고 등기구 덮개가 상당히 불투명해서..영향을 주는 것 같다. 

거실등.

큰 것과 작은 것 1개씩 LED 모듈을 설치해서 전원 on해서 밝기 비교를 하니..

오~ 주방등에서는 별로 차이를 몰랐는데..

거실등은 확실히 차이가 난다. ^^

등기구 판넬 큰 것을 보시면 한개 모듈이 비스듬히 부착을 했다.

등기구 고정 나비 모양 너트/볼트가 튀어 나와있어서 LED모듈 부착하는데 수평으로 될수가 없었다.

걱정을 했는데..등기구 덮게를 씌우니 다행히 투사빛으로는 구별이 안갔다.(다행 다행)

가장 걱정이 되었던...거실등~~확실하게 화사해졌다.

안방 욕실

LED모듈 설치 사진.

역시 좀 더 밝아졌네요.^^

화장대 등에도 LED 설치 완료.

(저는 공용욕실, 화장대, 주방등2개는 동일한 용량과 크기의 LED모듈을 사용했습니다. )

떼어 낸 FPL 전등과 안전기들 ^^

역시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ㅈ저는 나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인터넷을 통해 공부도 하고, 리폼을 하신분들 조언을 통해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을 했고,

LED 모듈 구매, 설치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쉬운것은 없습니다. 노력과 그에 다른 땀~까지 흘려야 완성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