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5.

호랑이사원(Tiger Temple), 애매랄드풀(Emerald Pool),

블루풀(Blue Pool), 핫스프링(Hot Spring)



17년 2월1일

끄라비 여행 4일차.


오늘은 애매랄드 풀을 메인으로 투어를 합니다.

저희는 애매랄드풀 패키지로 하지않고,

15인승 밴차량을 09:00 ~ 17:00까지 랜트를 해서 자유여행을 했습니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끄라비 아오낭 비치(09:30) ~ 호랑이 사원(10:00)까지 먼저 이동을 합니다.

땀을 흘리고 애매랄드풀에서 물에 들어간다는 순서로..



호랑이 사원에 도착하니 사찰을 건축중이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우리나라 사찰과는 차이가 나는 모습인지.

아이들이 신기해 했다.


열심히 기념샷.


다같이 기념샷


이 동상 이름이..??


이제 호랑이사원에서 갈까 말까 고민하는...

저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면...불상이 있다.



계단이 1,237개란 뜻인가??


일단 다같이 시작하였으나..

초입부터 느낌이..

'이건 쉽지않다.'


초입에서 대부분 내려갔다.

초입부분에 관광객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대기중인 원숭이들..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지마라는 광고도 있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관광객들이 먹이를 많이들 줬다.


200개단을 올라가니..

벌써 힘들다.


힘들긴 모두 마찬가지.


1,000개단 이상까지 올라가는데..몇번을 숨을 잡아야만 했다.


우리 채원이 네발로 기어 올라온다.

올라 올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대단하다..채원이~


입구에서 1,237개란 계단과는 달리 1,260개..

아마도 중간쯤에 완전 가파른 예전 계단이 있었는데..

너무 위험해서 완만하게 계단을 추가로 만들면서 숫자가

늘어난거 같다.

어쨓든 다 올라왔다.


소요시간. 10:20 ~ 10:45

제 걸음으로 25분 걸렸으니..

여성분들이나 아이들은 35분~40분 소요 될 것 같다.


역시 올라와서 주변을 보니..

풍광이 장난이 아니었다.

만일 날씨만 맑았다면..정말 훌륭한 뷰포이트라 인정.


왠지 이 모습은 중국 남방 무협지에나 나올법한 모습이 아닌가.


주변을 쭈욱 둘러 본다.


파노라마로 보면 이런 모습.


정상의 불상.


불상 옆 높은 곳에서 서니..

바람이 엄청나다.


힘들게 올라온만큼 주변 모습은 최고였다.


우리가 출발한 사원 주변 모습.

떨어지면 뭐...무시무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주변을 보면서 천천히 기념샷.


뒤이어 도착한 블루.


올라오는데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해`



여행가이드(?) 대천이도 기념샷.








이곳이 불상 옆 가장 높은곳..



올라왔으니...

당연히 부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부처님~~~. 저희들 모두 두루 두루 건강하고 행복하게 세상을 살게 해주십시요.


내려 오는 모습..

사실 내려올 때가 더 힘들죠...무릎에..ㅠㅠ


뒤이어서 내려오고..수고들 했어.


이제 호랑이 사원(11:30) ~ 애매랄드풀(12:30)까지 이동.


도착해서 애래랄드풀 입구 로컬식당에서 식사(12:30 ~ 13:00)를 하고

입장료를 내고 바로 애매랄드 풀 입장.

사진과 같이 1.4키로의 길과,,,0.6키로의 길이 있다.


Tip. 올라 갈때는 1.4키로의 길로 가시고, 내려올 때는 0.6키로 길로 오시면 좋다.

1.4키로 길은 주변 자연을 보면서 갈 수 있기때문이다.


입구에서 올라가면 차례대로 아래 모습들이 보인다.

자연 그대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제 도착.

이미 많은 분들이 수영을 하고있었다.

날씨가 흐려서 이정도 모습이지만..

날씨가 좋았다면 애매랄드색깔이 더 강했을 것이다.


우리도 블루풀을 다녀와서 열심히 물놀이 한다.







블루풀은 애매랄드 풀과 0.6키로 거리다.

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있다.




블루풀 안내도.


야...정말 요정의 숲과 같이..

조용하고 실비롭고..

크기는 지금 10미터, 깊이는 4~5미터.

물은 솟아나고,,온도는 40~50도..

온천수나 다름없다.

이물이 흘러서 애매랄드풀로 간다.


참 이쁘다..사진으로 색상을 더 표현못하는 것이 아쉽다.






모두들 신기하다면서 계속 쳐다본다.


차례대로 기념샷.











블루풀 안내도.


이제 애매랄드 풀(15:00) ~ 핫스프링(15:15)까지 이동.

애매랄드 풀과 핫스프링은 10~15분 차량거리다.

호랑이사원도 오르고 애매랄드풀까지도 걸었고..

피곤한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전기타트를 타기로 결정했다.

짧은 거리지만 정말 타길 잘한듯...


핫스프링. (15:30 ~ 15:50)

딱 보니..규모는 작은 계곡이었다.

사람들이 이미 많이들 있었다.


계곡 밑에는 저렇게 계곡모습.


저렇게 사람들이 많은데..

이제 한번 들어가 볼까...


오~~ 따뜻한것이..좋았다.

온탕이었다.


제일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물온도는 제일위가 높지만 몸담그기에는 제일 아래가 좋았다.


온탕에 있다가 저렇게 아래쪽으로 가서 수영을 하기도 한다.

저 어디쯤 경계에서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이 나뉜다..ㅎㅎㅎ


채원이도 아래로 가서 수영...


나는 계속 온탕에만...좋아 좋아.

저 뒤 프랑스 아가씨가 계속 말을 걸었다..

못하는 영어로 일상적인 대화도 하고,,^^






핫스프링을 배경으로 기념샷.



다들 피곤했는지 차량안에서 모두 잠들었다.

돌아오는 길에 Big C마트에 들러 남은 일정동안 먹을 양식을 구입했다.

맥주2박스, 안주류,,,과자류..^^ㅋㅋㅋ



이렇게 4일차 일정을 모두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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