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보이는 첫 사진..

아마도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사진.

금능과 협재해변이 보인다.

바로 제주도 오면,,, 흑돼지부터 먹자... 이번 여행은 그랬다..

두 가지가 목표..

제주 흑돼지와 고등어회~

[오멍가멍 흑돼지]

 

 

 

오멍가멍 흑돼지 집은 공항과 가까워서 제주도에 도착해서 아님 떠나기 전에

들러서 흑돼지 먹기 좋은 위치에 있는 집이다.

고기도 사장님께서 직접 숙성을 하시기 때문에 맛이 좀 더더 좋다 ^^~

한라산 소주부터 주문한다.. 17도~

목살과 오겹살 주문

아~~

이상한 건...

제주도가 아닌 곳에서 먹는 제주 흑돼지는 그 맛이 안 난다..

그 맛은 뭔가~~?? 

 

[하나로마트 노형점]

필요한 것들 사러,,, 제주도에 있는 하나로마트 중에 규모가 가장 크다..

제주시 서쪽 (노형동, 외도동 쪽)에 숙소가 있다면 장 보기 좋은 곳이고,,

회, 과일 등등 제품이 풍부한 곳이다.

 

 

 

다랑어회~

초밥~

다~ 잘 될 거야,,,,   아싸! 대박이야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이튿날 아침... 바람이 강하다~

바다에 하얀색이 보인다.... 바람 때문에 일어나는 파도 색깔..

아침은 해장국..

[은희네 해장국 외도점]

제주시 외도동이나 하귀리, 구엄리 쪽에서 해장국 한 그릇 생각나면... 여기~

은희네 해장국은 이제 전국에서도 먹을 수 있네..ㅎㅎㅎ 부산은 해운대점이 생겼다.

 

 

내장탕을 먹었다..

양평해장국 내장탕과는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다고 본다... 

해장국을 먹고 나니...

커피가 간절했다...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작은 드립 커피점으로~

 

[가을남자의 커피 향기] 

애월읍 고내리에 위치한 작은 커피집이다.

사장님이 정성을 담아 커피를 내어 주는 집이다...

드립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는 찾아보면 좋겠다.

커피집 길 건너편에 위치한 고내봉(망오름)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도 일품이다~~

짧은 오름 길을 다녀온 뒤 드립 커피를 마시면 굿~~~

 

 

가게에 들어섰을 때... 커피콩을 기계가 한창 지지고 있었다.... 향기가 너무 좋았다~

사장님께서 작은 가게지만... 정성스럽게 꾸며 놓으셨다.

너무 소박한 모습의

[가을남자의 커피 향기]

 

커피 마시고 열심히 멍~~~ 때리다가...

꼭 먹고 싶었던.... 그... 고등어회 먹으로~~

 

[연동 마라도 횟집]

고등어회를 드시고 싶은 분은 꼭... 먹기를 ~~~

 

 

낮술이다~

손님이 많은 저녁시간 때를 피하자~~

한라산 소주가 빠지면 안 된다..

21도냐? 17도냐?

몇 년 전에는 타락이 도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대천이와 둘이만 함께한다~~

(자리는 타락이 와 함께 했던 그 자리에 앉았다.)

이번 여행의 제1목적이다.

타락아~~ 보아라~~

두둥~~~~

고등어회... 그리고 제주 황게 간장게장~~^^

제주 연동 마라도 횟집의 고등어회를 나는 좋아한다..

그냥 먹는  고등어회도 좋아하지만....

나는 연동 마라도횟집의 고등어회를 정말 좋아한다.

 

연동 마라도 횟집 고등어회는 세트라 칭한다...

이렇게 세트로 먹어야 맛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고등어회와 무순, 밥, 김,, 그리고 소스..... 마지막엔 한라산 소주 21도까지.

아~~~ㅠㅠ

아~ 아~ ㅠㅠ

김 위에 밥을 1/2만 올리고,,, 고등어회를 소스에 찍어서 이렇게 쌈으로 먹는다.

다른 방향에서 보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될 거 같다..^^

고등어회를 먹다가... 중간중간 황게 간장게장을 먹어주니..

괜찮았다....

게장 먹고 바로 이어서 고등어회 먹고,, ㅎㅎ

맛에 반해서 기분이 최고조다~~

오징어튀김도 추가 주문... 배를 터트릴 속셈이었다~

하지만 배는 항상 터지지는 않았다.

황게 간장게장에 초밥용 밥을 넣어보았다.. 먹어보니.. 그냥 공깃밥 넣는 게 낫다는 판단.

역시 간장게장 딱지에는 일반 공깃밥이 딱~이다.^^

기분 좋게 고등어회를 먹고,,,

애월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고,,,

애월 리치 망고 본점에서 달달한 맛으로 속을 달래 본다.

[리치 망고 본점]

 

 

 

소윤이가 달달한 망고맛에 빠졌다..

뒤에 너는 왜 그러니//////

밖을 보니... 잔뜩 하늘이 흐리다...

오늘의 흥을 이어서....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노래방에서 우리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 고우~ 고우~~

그렇게 흥을 빼고 나니... 시간이 지나니... 배가 고프다...

매운탕, 닭봉, 스팸, 쥐포구이로 야식타임~~

 

셋째 날 아침은 전날 지나치게 에너지를 불태워서..

움직이기가 귀찮았다..

라면... 라면을 먹자 ㅠㅠ

 

이어지는 멍~~ 때리기~

 

이제 좀 움직여 볼까??

한라산 영실코스로 이동했으나,,, 비가 내려서 포기...

1100 고지 화장실만 들렀다가 하산..ㅠㅠ

 

점심은 김밥으로..

[김만복 김밥 애월점]

 

 

 맛난다... 애월 바다를 바라보면서... 김밥 먹으니... 맛이 배가 된다.

 

또 멍~~ 때리기...

 

 

시간이 흘러... 저녁이  가까워지니.. 배가 고프다..

저녁은 뭐 있나.... 흑돼지다..

 

[엄지 흑돼지]

 

 

숯이 참 좋다..

구이집에서 숯이 좋으면... 맛은 이미 맛있는 걸로 결정 나 버린다. 

버섯에 식당 이름이... 깜찍하다...

목살 3인분~주문.

마지막은 김치말이 국수로~~~ 고기의 느끼함을 확~ 잡아줬다. 

흔한 제주 동내 흑돼지 집이다...

 

마지막 날.... 3.1절 아침...

만세삼창을 부르고... 활기차게 시작했다.

아침은 다시 은희네 해장국 외도점에서..

메뉴는 내장탕에서 소고기 해장국으로 변경~~

정말 사랑스러운 맛이다~~ㅠㅠ

앗~~ 바람이 강해지고 비도 떨어지고,,,,

제주에서 마지막 한 끼는 이거다.

 

[순두부엔 짬뽕]

 

 

메뉴판...

순두부 짬뽕으로 묵자~~~^^

짬뽕 지존에도 순두부 짬뽕이 있다..

비슷하면서 다르다...

여긴 두부가 당연히 좋다... 굿~..^^

돌아오기 전에 선물을 사야 했다... 제주 초콜릿.. 음..

 

[젬마 쇼콜라]

 

 

새콤달콤한 맛의 감귤 메리 헤이즐넛 쇼콜라와 인절미 맛의 개역 돌담 헤이즐넛 쇼콜라를 선택...

맛을 보니... 오~~ 맛있다...^^

코로나 때문에 지치고 나의 미래 때문에 지치고 있을 때...

제주도 여행으로 휴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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