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또는 바닷가에서 만족하면서 먹기란 쉽지가 않죠.

찾기는 조금 어렵지만 찾아가지만 하면 만족 할 만한 해산물집을 소개 해 드립니다.

위치는 송도해수욕장을 지나.. 암남공원 내 주차장 옆에 위치합니다.

여러집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집은 "최진사댁"입니다.

1년마다 위치를 이동을 합니다. 아마 3월경에 이동을 하죠.

하지만 명칭을 변경하지는 않으니 "최진사댁"을 찾으시면 됩니다.

 

보통 자갈치역 인근이나 남포동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하시면 됩니다.

(부산 버스노선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푸근한 주인아주머님 모습도 보이구요.

다른 집에 비해 조개구이도 맛난 곳입니다.

 

멍게, 게불, 굴, 해삼, 홍삼, 전복, 소라, 조개등 해산물 모두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은 회는 팔지는 않습니다.)

 

해삼과 홍삼이구요.

 

소라입니다.

 

조개와 구이용 새우입니다.

 

전체를 보시면 요렇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오손도손 앉아서 먹을 수있는 정취가 있는 곳이죠.

 

저는 문어를 제일 좋아합니다.

돌문어죠. 숭덩숭덩 썰어 온것이 제맛이죠.

일반 술집에서 나오는 초회랑은 비교를 하지마세요.

가격차이도 많이 나구요.

 

맛있습니다.

 

참..일반 초장에 먹는 것도 맛있지만 문어장에 찍어 먹는 것도 맛납니다.

 

요렇게요.

 

자~ 멍게도 나오구요.

 

생굴입니다. 속이 알차죠. 

 

초장에~ 찍어서~~스럽~

 

자~ 해산물 모듬이 나왔습니다.

 

좀 단골이다 보니 아주머니가 잘 해주시는데요.

일반 손님들이 오셔도 푸짐하게 주시더라구요.

 

낙지도 다른 것과 비슷한 양으로 줍니다.

보통 다른 집 가면 적게 주잖아요.

 

전복과 낙지를 함께~~~

 

백김치에 싸서 먹는 맛도 좋습니다.

 

저는 또 문어를 추가로 먹었습니다.

머리를 통으로 쩌서요...^^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얼큰매콤 조개&홍합탕

얼큰하게 드실 분은 미리 아주머니에게 땡초(청량고추)를 넣어 달라고 하세요.

 

이 거 하나만으로도 소주 몇병은 해 치웁니다.

 

그리고 조개구이~~

배가 불러서 못먹는 것을 다른 테이블로 가는 것을 일단 찍었습니다.

 

비싼 가리비가 반이상입니다.

 

자 ~ 다시 한번 모습을 찍어 봅니다.

 

언제나 가도 잘해주시는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문어는 2만원부터입니다.

해산물은 2인은 2만원, 3인이상은 3만원선으로 시키시면 됩니다.

얼큰매콤 조개&홍합탕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자갈치시장의 횟집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틀리니 한번 찾아보세요.

( 매번 아주머니에게 신세만 지다가 이렇게 사진으로 제대로 포스팅 해봅니다. )

아주머니 수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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