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8월말..
가을장마(정체전선)의 기간이 길다..
다행스럽게도...금, 토, 일까지만 비 예보가 없다.
무주 덕유대 3야영장으로 떠난다.
7월말에 지리산 대원사 소막골야영장, 이번에 2번째 떠나는 넥쏘와의 캠핑.
기존 그랜드카니발+하드루프박스에 맞춤된 캠핑 장비들을 넥쏘에 옮길려니..
턱 없이 공간이 부족했다.
그리고 4사람이 타고가야해서..
트렁크와 툴레 소프트박스(레인지90)로 조합했다.
먼저 트렁크에 테트리스를 시작했다..요렇게 조렇게..ㅎㅎㅎ
툴레 소프트박스에는 140*200사이즈의 매트4개와, 의자, 선반장.
즉 4각형의 짐을 실었다.
생각보다 큰부피의 짐을 소프트박스에 실을 수 있다.
참..짐 실기 어렵다...에효..
여기 집어 넣으면..저기 삐져 나오고..ㅎㅎ
지퍼를 닫으니..위로 볼록..ㅎㅎㅎ어쨓든 부피 큰 짐을 실었다.
안전하게 잘 실었다.
역시 오토캠핑 장비로 풀~캠핑은 무리다. 캠핑장비 사이즈 축소가 필요하다.
자..이제 출발이다.
전날 서부산NK수소충전소에 충전 현황이었다.
요건 출발 상태..29km 운행한 상태에서 무주 덕유대 야영장으로 떠난다.
부산 명지동 출발 ,,, 무주 덕유대 야영장까지..215km 편도거리.
(경로:명지동 - 강서구청역3호선(지인 1인 픽업) - 대서JC[남해고속도로 이용] -
칠원 - 중부내륙고속도로 - 광주대구고속도로 - 거창 - 무주덕유대 야영장)
214km 편도이동.
주로 이동은 95km HDA 자율주행으로 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고속도로에서는 평균연비가 거의 100km에서
올랐다가 내렸다가...
개인적인 생각이고 느낌이지만..
[이동간 루프박스(소프트박스)의 저항이 느껴졌다.]
편도 이동 최종연비가 93km ㅠㅠ
연비가 안좋은 이유는 아마도,,
소프트 루프박스로인한 공기저항,,그리고 캠핑짐과 어른3명, 초딩1명..무게..마지막으로 부산에서 무주이동은 주로
지속적인 오르막길 정도... 그래도 기준 연비도 안나왔다...역시..
출발이 오후3시30분..도착 오후6시30분
사이트 구축 및 짐정리를 서둘러 하여도..
역시 해는 넘어가고 어둠이 왔다.
저녁시간이 지나서인지..배가 고팠다.
뭐라도 먹자..먹자..
울 꼰주님은 불멍놀이~
무주에 계신 형님들이 방문 하셨다..
명지시장에서 전어회를 준비 해 갔다.
셋팅 좋고~
넥쏘도 숲속에서 힐링 중~
형님들~~ 안녕하셨습니까...^^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즐겁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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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
알람없이 숲속에서 새소리에 잠을 깼다..
딱다구리 소리에...
그리고,,
넥쏘에 짐을 다시 싣기로 했다.
루프랙에 소프트박스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
운전석 뒤 2열좌측에..스프트박스에 올렸던 짐을 모두 실었다.
그리고 트렁크에도 좀더 촘촘하게 테트리스를 했다.
자...원래 캠핑이 2박이었지만...
캠핑은 1박만 하고,,
펜션 운영하시는 형님의 초대로,,
무주 오페라 하우스에 1박하러 간다.^^
시동 on~~~381km 이동가능..
토요일은 무주 반디불이 축제장소 이동을 해야한다.
자~ 먼저 아침식사 하러 구천동 많은 식당중에 한곳으로 ...
난 이집의 표고버섯해장국을 좋아한다.
버섯은 싫어하지만...표고버섯해장국은 좋아한다..
얼큰하니까..해장에 굿이다.
물론 반찬들도 맛있다.
울 꼰주님때문에 비싼 불고기도 시켰다.
표고버섯해장국과 불고기
맛난 점심을 먹고,,
무주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
깔끔하게 정비하셨단다..
방 배정을 받고,,,
주차를 하고 보니..하늘이 너무 좋다.
이런 하늘이 내일되면 비가 오는 하늘로 변한단다.
꼰주님이 심심해 할까바..
펜션 앞 큰 개울에...통발을 넣어보기로 했다.
열심히 떡밥 만드는 꼰주..
적당한 곳에 넣어 뒀다.
무주 반디불이 축제는 오후5시에 이동하기로 했다.
시간이 좀 있어서..
낮잠~~~
오후5시30분쯤 무주반디불이축제장 도착..
이곳을 찾은 목적은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위해서...
인터넷 예매는 매진이라,, 현장예매로 표를 구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 떠날 시간이 다되어..
배정된 현장15호차에 탑승.
이동은 30분정도하고,,,탐사는 1시간정도..
생각보다 반딧불이가 많았다.
자연보호가 더 잘되어서,,,반딧불이들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코타키나발루의 반딧불이 투어도 생각이 났다..
우리나라 늦반딧불이가 코타키나발루 반딧불이보다..
사이즈가 컸다. 빛도 더 밝고 좋았다..
무론 개체수는 코타키나발루가 훨씬 많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반딧불이 최고,
그렇게 행사장에 다시 돌아오니..밤9시20분...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행사장은 완전 난리들이었다..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사진이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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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역시 하늘이 흐리무리...에효..
통발이 어찌 되었나 궁금했다..
통발은 어제 둔 자리에 잘 있었다.
피래미 여러마리와 미꾸라미 1마리가 들어와있었다..ㅎㅎㅎ
꼰주에게 보여 줄 것이 있어서..다행이다.
피래미 사이즈가 중급..
좀 더 깊은 수풀쪽으로 갔으면..
사이즈 대자가 나올거 같다.
자.. 집으로 가거라..
점심은 맛고을회관에서 김치찌게 전골...
무주바디불이 축제와 마트 이동거리..
63km 이동...
이제 330km 기준에서 부산으로 복귀...
330km - 169km = 161km 연소...
실제 이동거리 215km, 편도 이동거리 연비 127km/kg
역시
부산에서 무주로 갈때보다..
연비가 확~ 개선되었다.
무주 올때와 같이 고속도로에서는 속도95km HDA 운행을 하였고
국도에서는 60~70km 속도로 운행..
연비 회복 이유는??
변화를 준 것은 루프박스(소프트 박스) 제거,,,,,부산까지 평균적인 내리막길
담엔 무주갈때 루프 박스 없이 가보면 어느정도 가늠이 갈 듯~~~
숙제다 숙제..
이제 부피가 큰 매트, 테이블, 의자 등은 백패킹 장비로 대체...
보다 즐거운 넥쏘와의 캠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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