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국립공원..삼정야영장



2번째 방문이다.

부산 명지동에서 150km 정도 나온다.

열심히 달려 달려서 ~ 도착.

가야산국립공원에는 세곳의 야영장이 있다.



해인사 인근에 삼정야영장, 치인야영장,,

가야산 등산코스 만물상코스와 용기골코스가 있는 백운동야영장.


삼정야영장과 치인야영장은 200 ~ 300m 정도 떨어져있다,

그리고 백운동야영장까지는 15km정도 떨어져있다.


세곳을 모두 둘러보았다.

삼성과 치인은 그냥 자연친화적(?),

백운동은 좀 리모델링 된 듯(?)


장단점이 있기에 ...캠퍼들의 선택에~


나는 삼정야영장이 좋다.

이번엔 2번 사이트~

입구에 들어서서 두번째~ 위치.






바로 텐트, 에어매트, 테이블 등등...셋팅 완료

바로 불멍에 소고기 등심, 채끝 구워먹고, 바로 이어서 군밤 구워먹기~~









밤에도 불멍~~


밤 기온이 영상4~5도 정도..

난로에 따끈한 물도 준비하고~~

난로에 데워진 물로,,

세수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ㅎㅎ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명물,,갈미조개..

그리고 키조개 넣고 샤브샤브


공기도 좋고,,,따뜻한 난로 온기에..

맛난 안주에 한잔~~


항상 캠핑 첫날은..

집 꾸미고,,이것 저것 하면 금방 시간이 지나간다.

둘째날 아침..

역시 싸늘한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만나는 곳.

타는 장작 냄새까지~~

좋다.

뭐 있나..

낮술이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따끈 따끈한 백화수복~


중탕으로다가..백화수복 데우기.


안주는 갈미조개와 대패삼겹살.



그리고 이제야..

캠핑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진 않았다.


하늘과 단풍 어울어짐..

이쁘다.






홍류동 계곡 위에도 물이 들기 시작했다.


일요일 오후~~

모두 철수 하고,,

우리만 남았다.


황제캠핑이다.

월요일 하루를 휴가 내니..

이런 황제캠핑이 주어진다.








백운동야영장.



가야산호텔 사우나에서 사우나를 하고,,

가야산호텔 사우나..물이 뽀드득 뽀드득~~

그리고 바로 인접한 백운동야정장 둘러보았다.


만물상코스와 용기골코스가 있어..등산객들이 많았다.

백운동야영장은 A동, B동으로 나누어 져있다..

화장실이 가운데 한개라서 A동 1,2,3번과 B동 6,7번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었다.


만물상 ~ 용기골회귀 코스로 등산을 계획하는 캠퍼들은

정말 좋은 장소다.




2일차 저녁..

돌아온 삼정야영장은 계곡 물소리만 들렸다.

남은 재료로 만두김치찌게~~


만두도 굽고,,,마지막 밤을 보냈다.


3일차 월요일 아침~~

정말 꿀잠을 잤다..

자정에 눈을 감았고,,눈을 오전10시에 떴다.

얼마만에 자보는지..

알람 소리가 아닌 자연스레 눈을 떴다.^^



이틀 사이에 단풍이 좀 깊어진 거 같다.


삼정야영장을 나서서

인근에 있는 폭포도 구경하고,,


산마루식당에서 점심먹으로 갔다.



많은 후기들이 있기에..우리도 갔다.

산채비빔밥..맛났다.





해인사 입구쪽 단풍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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