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1/23(금) 18:40 ~ 1/25(일) 20:15, 2박3일
[여행]
-. 1/23(금) ① Jespi , Juju Beer Land → ② 숙박 : 슬로우터미널 게스트하우스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 1/24(토) ① 한라산 등반 : 등산 - 관음사코스, 하산 - 성판악코스 → ② 김희선 몸국 → ③ 산방산 탄산온천 →
④ 부두식당(방어회) → ⑤ 숙박 : 레몬트리 게스트하우스
-. 1/25(일) ① 가파도 → ② 가파도식당 용궁정식 → ③ 스테이위드커피 → ④ 복자씨네 연탄구이(흑돼지구이)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삼다수로 만든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삼다수공장 견학때 홍보관에 제스피 맥주를 확인을 하고 꼭 한번 맛을 보고 싶었기에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스피로 이동.
제스피 입구에 바로 주차장있습니다. 차량 가져 가실분 고민 마시고 가셔도 됩니다.
입구에는 이런 모습이죠. 입구에 있는 맥주포스터는 필스너맥주(라거맥주)입니다.
메인 홀 모습입니다.
관광객이라면 5가지 맥주맛이 궁금하겠죠.
그래서인지 메뉴에 컴팩트 사이즈로 5가지 맥주를 1만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좌측부터 이름은 필스너, 페일에일, 바이젠, 스타우트, 스트롱에일 입니다.
비어캔 치킨메뉴를 할려고 하였으나 품절이고 그나마 선택한 메뉴인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5가지 맛을 보고 페일에일로 큰것 하나 작은 것 하나 주문
제스피에서 나와서 첫날 숙박은 "슬로우터미널 게스트 하우스"에서 보냈습니다.
한라산등반 때문에 선택하였는데 게스트 하우스 바로 옆이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이기에 택시가 자주 있다는 장점,
그리고
성판악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 올 것을 대비해서 제주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에 게스트하우스를 잡게 되었네요.
한라산 등반 코스는 출발은 관음사코스, 복귀는 성판악코스.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관음사(야영장)코스 입구까지 미터기가 아닌 편도 2만원을 받습니다.
거리는 약11km정도.. 택시가 공차로 돌아오는 요금까지 받는 거죠.
등반은 동행인이 처음 등산을 하기에 시간을 충분하게 가져가기 위해 6시부터 시작했습니다.
3시간 정도 올랐을 때 상각봉이 보이네요.
처음 등산 하는 거라.. 엄청 힘들어 하네요.
정말 이날 날씨가 좋아서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정말 멋지죠.
카메라로 모든 걸 담을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네요.
삼각봉대피소(해발1500m)에서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 합니다.
30분정도 지나니 겨울산악훈련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사이트를 구축하고 산악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가까워 지니 뭔가...뭐지...음~ 유럽의 설원~
산악훈련을 위해 준비 중이네요.
사진에 서 보이는 사진 상단 눈으로 덮힌 코스를 회귀하는 훈련을 하더군요.
관음사코스중 어려운 지점을 지나면..
쉬는 장소(데크)가 나오는데요.
이 곳의 경치도 좋습니다.
점점 운해가 그치는 것을 목격...운해가 없으지니 좀 아쉬워 지더군요.
좀 찍어 달라했더니..좌우 대칭도 안맞고...ㅠㅠ
한라산 백록담에 도착 (12:00)
처음 등산 한 동행 덕에 너무 오래 걸렸네요.
바로 파노라마기능으로 전체 샷~ 사실 사진 좌측에는 사람이 우글우글 합니다.ㅎㅎㅎ
인증샷 한장...바람이 엄청 부니까... 조심조심
하산은 성판악코스를 이용하였죠.
등산시간이 너무 소요되어 하산시간을 당길 수 밖에 없기에 스파르타식으로 내려 왔습니다. 2시간20분만에 하산.
성판악으로 하산하여, 780번 버스를 이용하여 제주버스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렌터한 차량을 이용하여 용연동에 위치한 김희선몸국집으로 바로 직행. 버스터미널에서 10분정도 걸렸네요.
바로 김희선몸국 흡입~
모자반으로 만들었는데 땡초도 넣고 하면 나름 얼큰하고 시원 구수한 맛을 냅니다.
김희선 몸국을 먹고 모슬포 산방산탄산온천으로 근육을 풀기위해 갔습니다.
산방산 탄산온천 사진은 없습니다. ㅜㅜ
포탈검색에서 산방산 탄산온천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피부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심이~
온천이라고 탄산수가 뜨거울 것이라는 상상은 하지마세요.^^
온천이 끝나고 모슬포항에 있는 "레몬트리 게스트하우스"로 이동을 하고 방을 확인하고 짐을 풀고,,,
바로 "부두식당"으로 이동 합니다. 아래 사진 중간쯤 부두식당이 있습니다.
레몬트리 게스트하우스 모습입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불켜진 2층 보이시죠...바로 저방~~2인실입니다.
역시나 인기식당이라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하네요. 30분 기다렷던 것 같네요.
인원수가 많다면 바로 도매로 방어 한마리를 포장하는 것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주도 하면...한라산소주...녹색병보다 투명한병. 바로 이 소주가 저는 맘에 듭니다.
방어회 5만원짜리~ 오호라~~
바로 손질을 해서인지 살감이 살아 있어 통실 통실 했습니다.
열심히 먹고 방으로 돌아오니 한라산등반의 피곤함이 몰려오네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창으로 보이는 조그만 항구의 야경이 맘에 들었습니다.
1/25(일) 7시에 기상을 해서 레몬트리에서 아침으로 비빔밥을 맛나게 먹고 여유있게 커피도 한잔하고
모슬포여객터미널로 이동~ 가파도행 모슬포2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조금 바람도 불고 날씨도 흐린 편이었지만 산방산과 구름사이로 한라산도 보이고..
역시 제주도란 생각이 머리속에 소근소근 생겼답니다.
가파도 인증샷~
가파도는 상동항과 하동항 두곳의 항구가 있고,
현지인들은 주로 하동항에 모여 있습니다.
150년 전 우물을 만들었는다네요.
우물이 하동쪽에 있었기에 상동에 사는 주민들이 하동으로 이동을 했다네요.
물론 지금은 우물은 있지만 식수로 사용은 못하는 듯 하구요.
해수담수화 시설이 2010년도에 설치가 되어 식수를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걸어봅니다. 올레길 코스로 걸었습니다.
섬 서쪽부분인데 비양도 서쪽 부분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보리밭 B코스로 들어갑니다.
파노라마로 샷~
정말 슬로우시티~ 하늘과 청보리밭과 길....이때 기분 참 좋았습니다.
주인장 어른이 선풍기 부품으로 작품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하동에 위치한 동철게스트하우스...사진 속 주인공이 동철님이시네요.
구경하시라고 해서 구경을 했네요.
가파도에 왔으면 가파도식당 용궁정식은 먹어줘야죠.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짜지 않고 가파도에서 난 자연산물로 이루어진 밥상.
식사 후 하동에서 상동으로 돌아 오는 길에 찍은 사진.
가파도에는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길 해변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상동쪽에 이렇게 밀물시에 해수욕을 즐길 장소를 만들어 놨더군요.
이제 제주도로 다시 나갑니다.
모슬포에서 사계리로 이동.
항상 제주에 오면 들러서 커피 한잔 하는 곳.
Stay with Coffee
한라봉빙수와 콰테말라 안티구아, 케냐 AA 로 주문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여정~
이동중에 산방산앞에 유채꽃 포토존이 있더군요. 유료~~ 몰래 언능 찍고 이동~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이동합니다. 모슬포 ~ 중문 ~ 서귀포 ~ 표선 ~ 성산까지
마지막 장소.
복자씨네 연탄구이.
흑돼지 600g 주문. 비싼편이지만 맛을 보면 가격을 잊어 버린다는~~
살코기가 한우보다 더 맛나고 부드럽다는...
인증샷~~~
젓갈에 찍어 먹는 흑돼지 최곱니다.
직장인이기에 금, 토, 일요일 일정으로 다녀 올 수 밖에 없기에 비행기 예약부터 애를 먹었고,
시간이 아까워 그동안 제주도를 다녀왔던 경험으로 알차게 구성을 했던 것이
그나마 잘 한 짓(?)이라 생각이 든 여행이었습니다.
나에게 만큼은 제주도는 외국 어느 광광지 보다 최고의 여행지~~
1990년 ~ 2015년 현재까지...50번 가까이 다녀와서 인지..
이제는 길도 네비게이션 없어도 다닐 정도가 되었네요.
I love~~~~~~~~~~ Jeju Is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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