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라반에도 조금 익숙해 졌답니다.
자연스레 아이들도 카라반을 즐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역시 아이는 2층을 좋아하는 거 같죠.
어른들 역시 이제 익숙 해진듯 합니다.
밖에는 비가 옵니다.
이상하게 배가 고파 오더라구요.
혹시나 하구...중화요리집에 전화를 하니...
^^ 캠핑장까지 배달을 해 주는군요.
고급스런 카라반 안에서...자장면과 짬뽕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이제 텐트를 쳐 볼까요.
인원이 모두 카라반 안에 잘수가 없어,,
제가 가져간 리빙쉘텐트를 쳐야만 했습니다.
옆에 코란도 보이시죠. ㅠㅠ
차주가 차키를 잃어버려 차를 뺄 수가 없어,,
텐트를 비껴서 힘들게 치고 있는 중입니다.
텐트 완성되었습니다.
같이 도와준 블루버드~ 고마워.
도움이 진행형도 뒤에 보이네요.
아이들이 왜 저렇게 좋아 할까요.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광분을 하죠.
사실 저 방은 바다고기 고문님 주무실 방이라..
바닥에 에어매트도 깔고, 커버까지 깔았는데~~~
정녕 바다고기 고문님과 회장님은 곰팡이와 하루를 보내고야 맙니다.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뽕봉한 에어매트 위에서 난리도 아닙니다.
(저는 속으로 사실 터~질까봐 긴장을 좀 했드랬습니다. 휴~)
자~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땀이 온 몸을 흠뻑 ~~
우리는 후발대가 오기까지 계곡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매표소 우측계곡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제법 깊은 곳까지 있어서 어른들 물놀이에 딱~입니다.
제가 제일 먼저 들어갔죠..
아~~~~ 시원해~
이어서 진행형도 들어옵니다.
아이들도 아주 아주 좋아 합니다.
진행형이 현승이와 잘~ 놀아 주는군요.
채원이도 들어왔습니다.
물이 차가운데도 애들은 정말 잘 놉니다.
애나 어른이나~~~ 에혀~~
노는 데는 남녀노소 불문입니다. ^^
자~~ 다같이 찍어요~~
정말 즐거운 여행이 묻어나는 사진입니다.
태정이도 카메라를 봅니다. 찰칵~
후발대가 곧 도착한다는 소식에 슬슬 파티를 준비 합니다.
테이블도 설치하고,,,
드디어 오셨습니다.
바다고기 고문님, 회장님, 효민, 나경, 그리고 김단장고문님~
일단 시원한 맥주부터~~
고기가 준비되기 전에..
윙~~~으로 한잔~~
효민 & 나경~~
올해 들어 신입이 이렇게 비시즌에 무주에 많이 온 실적이 없는 거 같군요.
두번째 메뉴...
청정 무주계곡의 송어회~~
바다고기 고문님께서 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숲속에서 먹는 송어 맛이 최고였습니다.
김치랑도 먹으니 독특한 맛이 납니다.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확~~ 보입니다.
오래토록 같이 해요~ 여러분~
이제 불지기 linn은 슬슬 숯을 피울 준비를 합니다.
점점~ 점점~ 숯이 준비되어 갑니다.
미국산? 호주산? 꽃갈비살을 구워 먹었죠.
ㅎㅎㅎ 베짱이형님도 오셨습니다.
모든 여성회원님들을 꽉~ 잡고 계신 분이죠.
형님의 ddong story~는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항상 저희들을 반겨주시는 김단장고문님~~
언제나 고맙고 사랑합니다.
숯에 옥수수를 구워 먹었습니다.
고소한 맛이 완전~~ 완전~~~ ^^
아이들이 계속 찾아서 혼났습니다.
다음에는 버터를 조금바르고 소금을 조금 쳐서 구워먹어야 겠습니다.
몇분들이 안보이시죠.
카라반 안에서 TV 시청을 하고 계시더군요.
밖에서도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블루버드 & 메롱.
그렇게들 좋아요??
어라~ 또 linn이 고기를 굽습니다.
이유는~~~ 김단장딸래미(보연)가 왔기 때문이죠.
참 ~ 잘 어울립니다.
아빠와 딸~~
이렇게 무주의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2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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