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16일과 17일 2일간 많은 눈이 덕유산에 내렸다.

20년에는 처음 많은 눈이 내린 무주...

눈이 내린 다음날인 2월18일 무주로 향했다.

스키통합권이 있기에...

곤도라를 이용해서 9시45분경 설천상단에 도착..

스키플레이트와 부츠를 해체하고,,,등산화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향적봉으로 올랐다.

예상했던대로 너무 멋진 눈꽃~~

고프로 히어로8 촬영으로 모든걸 담았다.

너무 이쁜 향적봉 눈꽃~


곤도라 순서가 빠른 상태라,,

등산객이 많지는 않아서 눈꽃모습을 여유있게 볼 수 가 있었다.


파란 하늘과 눈꽃 너무 너무 좋은 선물~

향적봉 정상은 영하15도 정도,,,

생각보다 바람은 강하지 않았다..


고프로 히어로8 사진촬영,,,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온다..

음성으로 "고프로 촬영~"




역시 스키복과 헬멧과 장갑까지...

완벽하게 춥지않다..ㅎㅎㅎ


매년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은 줄어들고,,

앞으로 향적봉 눈꽃도 못 보는 날도 오지않을까..걱정아닌 걱정도 해본다.



하루만 더 눈이 내렸더라면...온세상이 하얗게 되었을듯 하다.




정상에서는 강풍이 불다보니..

눈이 많이 날라간 상태다.


이런 이런 눈을 감다니..


이제 하산 완료...

설천상단,,,

슈퍼G 슬로프~


이제 다시 스키 부츠와 플레이트를 착용하고 슈퍼G로 내려가본다.







이제 스키를 즐기자..

눈꽃 산행도 즐기고,,,,스키도 즐기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향적봉과는 다른 눈꽃을 즐긴다.

스키오와 보드들만 즐길 수 있는 특권


용량이 되는 한 고프로로 모두 촬영했다..

기억해야할 20년 2월18일






설천 슬로프를 모두 즐겼다.


마지막으로 실크로드를 달려본다~~~


매년 줄어드는 눈이 아쉽다.

21년 이후로 폭설은 최소한 5번정도는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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