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일정]
부산국제터미널 (07:00) - 부산항 출발 (07:50) - 히타카츠 도착 (09:00) - 입국수속 (10:00)
- 렌트카 인수 및 히데요시 식당 이동 (10:00) - 히데요시 식당 식사 (~11:30) - 다이렉스마트 미네점 이동 ( ~12:30)
- 쇼핑 (~14:00) - 만제키바시 (~14:30) - 벨류마트 도요타마점 (~15:30) - 와타즈미신사 (~15:50)
- 신화공원 內 도시락 (~16:10) - 히노키노모리 이동 (~17:10) - 저녁파티 (19:00~21:00)
[2일차 일정]
숙소 체크아웃 (10:00) - 센뵤마키야마 정상 (10:15~10:50) - 소바식당:소바도조 아가타노사토 (11:00~11:30)
- 벨류마트 오우라점 (12:00) - 미우다 해변 (~ 12:45) - 나기사노유온천 ( 13:00~ 13:45)
- 야에식당 (14:00~14:30) - 선착장 인근 티타임 (14:30~ 15:30) - 렌트카 반납 (15:30)
- 히타카츠 선착장 휴식 (15:40~16:00) - 티켓팅 및 승선 (~16:10) - 히타카츠항 출발 (16:30 ~ )
2017년 9월3일 토요일 1박2일 대마도로 떠났다.
언제나 먹빵놀빵팀과 함께..
이번 여행은 아이들은 동행하지 않고,
어른들만 떠나는 여행.
처음이다.
우리집은 명지에서 버스타고 지하철1호선 타고 초량역 6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이동.
부두길 건너편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보인다.
우리는 7:50 대마도 히타카츠로 가는 첫배.
오션플라워를 탔다.
7시에 도착을 했는데...
수많은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티켓팅하고, 입국카드, 세금신고서를 작성을 하고
면세점에서 잠시 쇼핑과 구경을 하고...
7:30에 승선
오늘 바다 상태가 넘 좋다.
파도도 없고 편안하게 대마도로 떠났다
대마도 히타카츠 도착. (09:00)
입국하는데 1시간 소요.
역시 주말이라 관광객이 많아서 그렇다.
그리고 우린 2층 좌석이라..
배가 완전히 도착하기 전까지 자리에서 앉아 있으라는 지시.
우리는 선진 대한국민으로서 지킬 건 지킨다. ^^
1시간을 기다리긴 하지만 안전을 위해 질서를 지켰답니다.
그렇게 렌트를 하고 히타카츠 항구 근처 늦은 아침을 먹기위해 도착한 곳.(10:20)
가고자 하는 식당이 아직 오픈 전이라 30분이 걸린다고 했다.
바로 앞 히타카츠의 작은 벨류마트에 잠시 구경..
여유있게 주변 거리를 만끽한다.
히타카츠..우리가 첫배로 와서..
아직 인적이 없다.
더군다나 토요일이라..식당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업을 하지 않았다.
우리가 늦은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 곳.
히데요시.
왜 이름이 히데요시인지는 가게안에 정답이 나와있다.
어서와~~ 대마도는 처음이지..
아침먹자..
사장님..언능 준비 해주세요..ㅎㅎ
기다림의 배고픔~여유는 없다.
대부분 가게는 11:00 또는 12:00 오픈인데.
이 시각은 10:40
우리는 자리를 잡고,,,주문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리는 중.
먼저 생맥주~~부터.
빈속에 들어가니 그 맛이 더 좋았다.
남자 사장님이 우리 메뉴를 준비 중이시다.
히데요시식당의 사시미정식
맛있게 먹자..
전갱어, 방어, 고등어,,,,,그리고 다금바리..ㅎㅎㅎ
그 사이 일본인 관광객 한사람도 들어왔다.
히데요시식당 이름의 정답이..나왔네요
히데요시는 히데오상과 요시코상이 함께 만든 이자카야~~
(토요토미 히데요시 인줄...알고 조금 기분이 나빠 질뻔..ㅎㅎ)
사시미 정식..공중샷.
사시미.. 메인 사이드샷
우리 타락이는 돈까스~
맛있게 잘 먹고..
모두 함께~~기념샷
다음 코스는 바로 우리의 목적을 해결해 줄 쇼핑~
다이렉스마트 미네점.
어~ 간판 사진이 없네..
채원이가 좋아하는 과자 한가득..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청주.
(원래 청주는 우리 것인데..
일제강점기 시절...청주는 일본이 가져가고,,,,,우리에겐 민속주란 이름 남겼다. 억울하다..)
어쨓든 청주는 우리 것이기에..사케라 칭하지 않겠다..
난 청주를 마시는 거다.
대마도 소주인 야마네코소주도 있다.
야마네코는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있다.
(우리나라 같으면 삵 정도)
오늘 저녁에 마실...맥주도 신중하게...고르기.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다음 코스로...1박2일 중에 가장 남단까지 내려 간곳..
만제키바시 (14:00)
만제키바시 : 원래 쓰시마는 하나의 섬이었는데..
1900년 일본해군이 함대의 통로로 사용하기 위해 섬의 가장 좁은 부분을 뚫어
인공해협을 만들었다고 한다.
매가 참 많았다.
이곳 만제키바시에서도 매가 멋있게 날고있었다.
교통의 요지로 지금도 많은 배들이 지나다니고 있더라는..
뭐 다리는 그냥 그냥...
색칠도 몇년전에 한거 같고..
대마도의 관광지라 생각하고 본다.
우린 만제키바시 보다..
우리끼리 놀기가 더 잼난다.
슬슬 발동..
블루는 혼자 몰아받기 시작
나는 다른 관광객들 사진도 찍어주고..
우리의 전매 특허~
점프 포즈 샷~
준비~
1차
2차...굿..
다음 코스는
와타즈미신사 가~
아닌 가는길에 벨류마트 도요타마점 ..ㅋㅋ
작은 벨류마트이지만,,,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듬뿍~~
여기서 우린 저녁파티에 앞서 한끼를 도시락으로 하기로했다.
물론 소고기와 뿔소라와 고동도 구입했다.
(다이렉트마트 미네점에는 육류와 생선을 팔기는 하나,,
종류가 적고 양도 적었다.)
뿔소라와 큰고동 우리가 접수
규모는 작았지만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상당히 많았다.
소고기가 저렴해서 많이 구매했다.
저렇게 한팩이 1380엔..(현재 환율로 13,900원)
먹거리가 풍부~
의외의 장소에서 저녁 파티 메뉴를 결정 지었다.
그리고 도시락 구매.
와타즈미신사..(15:50)
천신인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와 해신인 도요타마히메노미코토를 모신 해궁.
자세한 설명은 가서 보시거나 대마도 광광안내서 보시면 됩니다.ㅎㅎ
마침 썰물이라..
좋은 풍광~
다들 기념샷~
타락이
진행형
크레이지
리카
여기는 누구?
마음 착한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뭔고.
와타즈미신사에서 조금만 올라오니 신화공원이었다
신화공원에서 적당한 자리에서..
맛나게 도시락을 먹었다.(16:10)
또 보니 먹고싶다.
쩝~
누군가 쫒아 오는 것인지..ㅎㅎㅎ
미어켓 처럼...
주변 감시도 하면서.
신화공원 캠프장 (유료)
작은 캠핑장이고 나름 아소만과 연결된 곳이더라.
우리나라 처럼 일본 가족 한팀이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전세캠핑.
이제 숙소로 가자~~
정말 대마도는 편백나무가 많다.
꼭 제주도 편백나무 길이 계속 이어지는 거 같다.
도차간 숙소..히노키노모리
바베큐장 냉장고에 우리의 양식을 채워놓는다.
숙소 사진은 내일~~
꼭 무늬오징어를 잡아 보고자 하는 크레이지를 위해.
숙소 인근 오오치란 표지판을 보고 들어가니 선착장이 있었다..
시간은 없고...1시간도 못했다.
역시 크레이지..
씨알 좋은 무늬 오징어 한수를 했다.
너의 낚시 실력을 알았으니..
이제 저녁파티하러 가자. (18:30)
숙소에서 2시간 동안..
바베큐장소에서 마트에서 구입한 소고기, 뿔소라, 새우를 맛나게 먹었다.
(참..히노키노모리의 바베큐는 숯불이 아닌 가스버너에 불판 ㅠㅠ
바베큐라고 해서 당연히 숯불인줄 알았다. 의심 1분도 안해봄..ㅠㅠ)
등심 큰덩이 하나가 865~
지금 환율이 거의 100엔에 1000원이니..엄청 싸다..
크레이지는 한국에서는 귀한 무늬오징어니..
정성스레 몸통은 회로, 다리와 머리는 라면 속으로~
새우도 숯불이 아니라...급..웍에..굵은 소금도 없어서..
맛소금과 이것저것으로...ㅋㅋㅋ
꿀소라는 삶아서..내장은 버리고..몸통만~ 딱~
가장 즐거운 시간~
계속 즐겁자~
꿀소라 눈~??? ㅋㅋㅋㅋ
진짜 눈같다.
그렇게 저녁파티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서..맥주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시력이 매우 나쁜 타락이 안경을 돌려서 써본다..ㅋㅋㅋ
정말...웃긴다..다들
블루~
미스티~
리카~
역시..내가 킹이다..ㅋㅋ
크레이지~
진행형~
우린 즐거운 시간을 쭈욱~ 보냈다.
[대마도 2일차 후기]
http://blog.daum.net/naekang/110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