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

linn가족은 덕유산 향적봉까지 눈꽃 보러 갔습니다.

매번 스키만 타다가 가족과 보내야 하는 압박감~ 분명 가지고 있었죠..

저도 덕유산 눈꽃이 또 보고 싶기도 했고요..ㅎㅎㅎ

곤도라에서 내리자마자..

눈보라가 장난이 아니네요..

 

곧 실크로드도 열겠군요..

흔히 말하는 폭풍재설을 하고있더군요.

 

향적봉을 오르다 돌아다 보니..

눈이 시원 했답니다.

 

눈꽃 터널이 시작되니..

찰칵~~ 찰칵~~

 

linn가족사진 남기기~

 

고목과 어울리는 눈꽃트래킹~

 

갠적인 의견으로 덕유산 눈꽃도 참 훌륭스럽다~~ ^^

 

계속 눈이 시원합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모양새가...와우~~

 

채원이도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아주 좋아 하더군요.

 

어른이나 아이나 좋은 자리는 알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하네요.

 

중간쯤 올라서 뒤를 돌아다 보니..

눈에 묻힌 설천봉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이지만..

월요일이라 그런지..

관광객은 많지 않았답니다.

 

향적봉이 가까워지니..

채원이가 조금 힘들어 합니다.

 

정상이 보이네요.

 

어른 보다는 애들이 역시 더 좋아하는 건 맞는 거 같네요.

 

아빠와 따알~~~ ^^

 

계속 좋은 그림이 나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었던 곳입니다.

 

이제 아에~ 눈 위에 누워버리네요..ㅎㅎㅎ

 

하산길에서는 아에..

미끄럼으로 시원하게 내려갑니다.

 

내려가다 좋은 곳이 나오면~

쉬었다 내려가고~~

 

우와~~~

 

하늘과 눈~ 가족~

 

조금 더 땡겨서..

그런데 채원이 표정이...좀~

 

이 사진 갠적으로 좋아요...

 

하산 하여..

향적봉을 올려다 보니..

이쁘네요.

 

곤도라 내려오는 내내..

밖을 보면서 좋아하는 채원이~

 

완전 채원이의 날..

눈썰매 장으로 돌진~~

 

출발하고..중심을 잃고는..

썰매를 잡으러 뛰어다니고...ㅎㅎㅎ

위험한 상황인데..

웃음이 먼저 나오네요..

 

아빠를 닮아서 인지..

눈위를 잘도 뛰어다닙니다..

아니 눈썰매장을...폴짝폴짝~

 

몇번 타더니만..

안정된 자세로..잘 타네요.

 

완전 신난 표정~

12년 크리스마스 이브도..

무주에서 즐겁게 잘 ~ 보냈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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