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1. 용완난드르 향토음식점 [11:10]
2. 제주보트 대포포구 [~12:20]
3. 대포포구 물놀이 [ ~ 14:30]
4. 흑돈 퍼주는집 [ ~ 15:30]
6. 이마트[ ~ 16:00]
7. 대포포구 물놀이 [ ~ 18:00]
8. 뿔소라 삶아먹기[20:00]
7월29일 2일차.
모두들 첫날 많이 걷고 해수욕까지 하니 평상시보다는 늦잠을 잤다.
첫날과 동일하게 둘째날도 엄청 날이 좋다.
물론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다.
다들 잠들어 있을쯤..
먼저 일어나서 숙소인 신성리조트를 둘러보았다.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가성비가 좋은 훌륭한 가족 숙소다.
먼저 앞쪽으로 먼저 둘러보았다.
제일 좌측이 D동, 그리고 A동, B동, C동..
우리는 C동 201호에서 3박을 있었다.
작지만 관리가 잘되어서 좋았던 풀장이었다.
관광을 하고 돌아와서는 저녁에 1시간~2시간정도는 풀장에서 지냈다.
물놀이 준비를 해서 다들 조금 늦은 아침을 먹으로 출발했다.
아침은 2009년도 올레길을 걸으면서 알게된
용왕난드르향토음식점.
메뉴는 보말수제비와 강된장 비빔밥, 보말죽
보말수제비
제주도 식당에는 보말수제비를 하는 곳은 엄청 많다.
하지만 용완난드르는 국물이 더 탁하고 구수하다고 표현..^^
보말죽
강된장 비빔밥
이리 비비고 저리 비비고,,
맛난 강된장비빔밥.
참 많이 변했다.
9년이란 시간이 말해주듯,,
주변에는 각종 음식점과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예전만큼의 향긋한 분위기는 아니다..
그래도 이 식당만큼은 계속 쭈욱~ 남아있기를..
경민이가 수학여행때 타지 못했던...
제트보트.
다 같이 타기로 했다.
제주제트에 타러 왔다.
12:00
시간 예약을 하고 티켓 끊고 잠시 대기하고,,,
차례대로 탑승...
원래 타는 놀이기구는 앞에 타야 제대로인데..
근데 제트보트는 제일 뒤에 타야 제맛이다..
출발...
출발~~
재미와 볼거리까지~
어딜가나...사진..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맘속으로 살까? 말까? 망설이는 순간..
채원꼰주가..사달라고 조른다.
그래서 가위바위보로 2판을 이기면 사준다고 하고,,가위바위보를 했다.
음..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라고 맘속으로 생각했다.
2:1로 내가 이겼다..ㅋㅋㅋㅋ
채원꼰주 미안..
그래서 기념으로 사진판매대 앞에서 기념촬영만~
아이들은 물만 봐도 좋아한다.
근데 제주도 여름 바다라면..
더더욱 좋아한다.
일단 내가 먼저 들어가봤다..
오 좋아...좋아..
세화해변 물속도 아쿠아리움이었는데..
여기서는 날씨가 더 좋아서인지..
훤하게 보여서..
너무 스노클링하기가 좋았다.
아주 놀기가 좋은 곳..
날씨도 물떼도 파도 세기 까지..딱~~
놀자~~
곳곳에 적당한 바위와 놀기좋은 수심까지..
너무 놀기 좋았다.
정말 논다고 ..
말 그대로 정신없이 놀았다란 표현..
다시 생각나는 그때~
모자사진..
엄마와 아들 사진..
보정이와 경민이..
18년 7월말 제주도 바다는 추억이란 탑에 또 하나의 올려진 이쁜 돌이 되었다.
열심히 물놀이 하고나니 배가 너무 고팠다.
평소같으면 어디라도 맛집을 찾아 갔을텐데..
이동 중에 바로 괜찮아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흑돈 퍼주는집
오후3시까지는 무한리필..
강정농협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도 쉽다.
가성비 좋은 식당이다.
흑돈 두루치기도 먹어 볼 것 그랬나...쩝.
더운날 환기도 좋고, 사람들도 많이 없고,,
무엇보다 숯이 좋다.
고기가 나왔다..좋아~
고기도 나쁘지 않다.
두께는 유명한 고기집보다는 두께는 아니지만,,,
고기 질 정도는 괜찮았다.
일단 구워서 먹어봐야....
드뎌 다 됐다.
잘 구워졌다.
이제는 먹는 일만 남았다..두둥..
자.. 쌈의 정식으로 정성스럽게 쌈~~~
'괜찮은 맛이다'
쉰다리소면..
시원하다...
고기도 싸먹으니 괜찮다,
쉰다리 소면이 궁금했는데..
설명이 있었다,
우리 늦은 점심을 먹고,,
부족한 스노클링, 오리발, 장갑등을 구입해서..
다시 동일 장소에 물놀이하러 또 갔다..^^
이번엔 주변을 제대로 물속을 둘러보기로 했다.
물이 제법 많이 빠져서 훨씬 물속 보기가 쉬웠다.
채원꼰주나 시연이도 뿔소라와 성게도 구경하고 좋아했다'
물이 깨끗하니 엄마들도 물속으로 들어갔다.
시연이도 엄청 물놀이 많이 했다.
이렇게 얕은 곳에서도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을 볼 수가 있으니
재미가 참으로 조으다..
물론..
뿔소라도 구경하고,,,^^
즐겁고 즐거운 물놀이를 마치고..
다시 신성리조트로 돌아왔다.
그리곤..
마무리는 신성리조트 풀장에서,,,
매일 마셨던
제주 위트에일맥주..
부산에서는 비싼데..
제주도에서는 그나마 저렴해서..
마실때는 부담이 없었다..^^
뿔소라..
많다..
근데 손질은 내가..ㅠㅠ
큰 솥이 없어서,,
두번 삶았다..
없는 소금도 리조트에서 얻고,,,소주를 부어서 냄새도 잡고..
정성을 다해 삶았다.
아~~
정말 이때는 기분 짜릿했다..
혹시 여름이라..
이런 저런 해산물 먹고 탈이 걱정되길래..
내장과 불필요한 것들은 모두 제거하고,,
살만 장만했다.
2접시가 나왔다.
맛나게 정말 잘 먹었다.
한라산 소주도 더 달고,,,뿔소라도 더더욱 달고..
그렇게 먹고,,
어제 먹다 남은 한치 넣고,,
한치라면까지..
해장라면 맛나게 먹고,,2일차도 마무리..
1일차에 동쪽으로 함덕, 세화해변, 하도리, 종달리, 서귀포로 여행을 했다.
▶ 제주 1일차 일기 : http://blog.daum.net/naekang/1106090
3일차에 법환동 다미안빵집, 유리의성, 오설록, 논짓물, 황금손가락 법환점으로 여행을 했다.
▶ 제주 2일차 일기 : http://blog.daum.net/naekang/1106092
4일차에 법환포구 막숙, 우리올레, 파머스커피, 금능해변, 카페더문으로 여행을 했다.
▶ 제주 4일차 일기 : http://blog.daum.net/naekang/110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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