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3일부터 6일까지 우리는 제주도엘 갔다.
비행기 타고 슝~~~
언제나 비행기에서 보이는 제주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다.^^
제주야~ 잘 있었어? 우리가 또 왔어~~
이 부부 참~ 애가 셋인데도 저렇게 닭살행각을.. ㅎㅎ
자~ 제주 도차~~악.
일명 공항패션이라는 거죠~~
데낄라와 채원이는 옷색깔을 맞추었네요.
애들도 엄청 즐거워하죠.
도착한 시간이 바로 점심시간인지라~~
렌트해서 바로~~
제주시 동문수산시장 앞. 금메달식당으로 바로 갔습니다.
제주 동문 수산시장 입구 모습입니다.
크리스형님이 잘 아시는 이모님이 가게를 하시는 곳이더라구요.
4년만에 만나는 것이라 아주 반가워 하시고..
바로 우리의 배를 채워줄 전복사러 가는길~~
거래하시는 집에서 직접 전복을 골라주셨습니다.
오른쪽의 큰 것들은 전복회로,,
좌측아래의 작은 것들은 구이로~~
4kg주문했는데....4.5kg정도 주었습니다.
금메달식당 이모님이 힘 좀 쓰셨습니다.
전복으로 배채우는 그런날~~
다들 첫날이고 전복으로 배를 채울 기대에 모두 즐겁습니다.
사실 동키군의 휴가일정에 맞추어서 이번 제주여행을 가게 된것이죠.
자 ~ 전복회 대령이요~~
한라산 순한소주~~ 3일동안 함께해준 한라산 소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복구이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고민재 표정이 ㅎㅎㅎ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미쳤티 형님의 개인기 들어갑니다.
매일 한가지씩 개인기를 보여주셨지요.
아~~
제주여행에서 가장 잊지 못할 그 전복전갈
정말 또 먹고 싶다..ㅠㅠ
전복죽 나왔습니다.
모두들 엄청 잘 먹습니다.
헉~ 보십시요. 죽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맛나게 점심먹고,,,바로 해수욕하러 고고씽~
태풍 때문에 돌아갈 날이 걱정이긴 하지만..
8월3일 제주의 날씨는 짱~이었습니다.
사람 많은 곳이 싫어 찾아가게 된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변 인근에 풍력발전 주변~
한적한 곳에서 몸 좀 담궈 봅니다.
캬~ 날씨 죽여줍니다.
하늘 색깔이며 바다 색깔이며~~움하하하
역시 제주의 바다.
바로 물속으로 퐁~~들어간 문채원.
아빠를 쫄쫄 따라가는
병아리들 같군요.
흠..
그런데 저멀리~
저 분 크리스 리 형님.
나이가 50대이신데 몸매 한번 보십시요.
아직도 헬스로 몸매를 관리 하신다는 군요.
월정리에서 간단한 해수욕을 하고,,
linn이 제주를 가면 꼭 들러는 곳.
(구)목화휴게소.
준치를 제주 해풍에 말려서 파는 곳이죠.
우도를 배경으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단촐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전화번호 나와있죠.
택배로 주문해서 시켜 드실분 하세요.
팁을 드리자면,, 반건조 된 것으로 큰 준치로 해달라고 하세요.
10마리 단위로 판매를 합니다.
이곳은 3박을 하게될 한영민박집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면 훌륭했습니다.
17명의 인원이 하루에 15만원 ^^
어허~ 방 한구석에서 치장을 열심히 하는 분이 계시네요.
어디 가실라꼬 이래 쌋습니까??
한쪽에서는 크리스형님이 애들이랑 놀아 주고 계시네요.^^
동키가 준비해 온 김해주촌한우 양념고기~
coma도 왔습니다.
멀리 애월에서 40분달려 왔네요. 고마워 coma야~
오라버니를 위해 김치찌게도 끓여주고,,^^
제주도의 첫날이 저물어 갑니다.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제주의 밤에 끝을 잡을려는 마지막 사람들이 있었으니..
캬~ 분위기 죽이죠.
(크리스형님이 찬조하신 XO.. 형님~ 고맙습니다.)
바로 이분들입니다.
이제 빨리 자야죠.
내일도 무지하게 빡신 일정이 기다리니까요.^^
1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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