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
사실 4계절 모두 나에게는 캠핑계절이지만..
가을이 최고의 캠핑계절은 사실~
이제 전기가 되는 국립야영장은 이미 2주전부터 예약완료는 기본~
며칠을 앞두고 캠핑 계획을 세워도,,
전기가 되는 곳에서 캠핑은 불가능~
하지만
오히려 전기가 지원 되지 않는 곳에서 캠핑하는 것이
캠퍼들이 붐비지도 않고 여유롭다.
필요한 캠핑짐을 싣고 출발~
드물게 10월에 찾아온 태풍 꽁레이 영향으로 토요일 출발은 못하고
일요일 가야산 삼정야영장으로 출발
일찍 출발해서 가야산 삼정야영장에서 8km정도 떨어진 곳에 합천군 가야면 소재
가야목욕탕을 주민들에게 여쭤보고 찾아갔다.
시골 목욕탕..
곰팡이 냄새가 나지만 왠지 정감이 간다
아~~~~무도 없다..ㅎㅎㅎ
이른 점심을 먹으려고 가야면 동내를 둘러보다..
가야시장에 "나래궁" 중화요리집에서 식사를 했다.
엄마는 볶음밥
채원꼰주와 아빠는 간짜장~~
계란 후라이는 아니지만 삶은 계란이 올라왔다
역시 목욕 이후는 짜장면~
가야면에서 8km정도 떨어진 삼정야영장.
우리가 예야간 곳은 8번
삼정야영장은 19개 사이트가 있는 아담한 곳이다.
텐트를 치는 동안 부산에서 손님이 왔다.
상수&희선부부와 시언이 우진이~~
불장난을 조금만 하다가,,
아빠와 야구도 하고~~
백숙을 했는데..
백숙 사진은 없고,,ㅠㅠ
찹쌀과 잣을 넣고 죽만들기
집 반찬과 죽으로 한잔~
야구 끝나고 아이들은 다시 불 장난.
어른도 불장난
더 어두워지기 전에
상수&희선가족은 부산으로 출발~~
또다시 시간이 흐르고 밤이 되니..출출~~
먹을 것도 없는데..뒤적 뒤적..
국민만두..고향만두가 있다.
밖은 장작불에 텐트안은 난로에,,,텐트 천장엔 스피커에 좋다.
역시 캠핑의 꽃은..불꽃~` 장작 불꽃
삼정야영장의 첫날은 흘러갔다..
2일차. 10월8일 샌드위치데이..
다시 가야면 메일 스트리트로 나왔다~
채원꼰주가 문구점을 발견~
문구점인데..
고구마도 팔고, 밤도 팔고, 사과즙도 팔았다.
고구마와 밤도 구입했다..ㅎㅎ
문구점에서 아래로 바라본 모습인데.
그냥 좋았다.
그리고 아침식사를 할 곳을 찾았다..
가야시장에 한성식당. 시간은 10:40
주인 할머니에게 식사가능유무를 여쭈어 보니..
밥을 금방 안친다고...조금 있다 오라고,,ㅎㅎ
김치찌게 2인분 주문.
반찬이 정말 맛났다..
정성스레 차려 주신 주인할머니 감사합니다.
밥도 고봉밥을~~ㅎㅎ
고추다대기, 마늘&매실 짱아치~
고추다대기
너무 너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가야산 소리길을 체험해보기로
걷는 걸 싫어하는 모녀.
소리길 8km정도인도..
왕복 2km정도만 걷기로 했다.
길상암 ~영산교, 0.9km
길상암 쉼터에 주차를 하고
길상암부터 올라갔다.
계단이 200개가 넘는다. ㅎㅎㅎ
높은 곳에 있으니 아래로 보이는 뷰가 좋다.
길상암은 해인사 시작하는 첫 암자라고 한다.
등신불 3분이 모셔져있고 적멸보궁도 있는 곳이다.
윤장대
길상암에서 내려와서
해인사쪽으로 걸었다.
홍류동 계곡을 따라 숲길과 데크길
뷰가 아름다우니..사람들도 아름다워 진다.
태풍 콩레이 덕에 계곡 수량이 불어나지 인지..
계곡 물소리가 우렁차다~
셀카봉이 없다..
팔을 최대한 뻗었다~~
이정도다.
길상암에서 해인사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해인사 둘러보러 갔다.
일주문에서 기념컷
소원나무도 있었다
팔만대장경~
밖에서 건물과 내부에 목판을 볼 수는 있었다.
하늘이 너무 좋았다~
해인사 모두 둘러보고,,,나오면서..작은 돌탑도 올리고,,
삼정야영장과 200미터 떨어진 치인야영장도 잠시 둘러보았다.
B10번 자리가 제일 좋은거 같다.
삼정야영장과 마찬가지로 작은
다시 도착한 우리 보금자리.
좌식모드로 변경했다.
밥솥이 없다.ㅠㅠ
가야면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양은냄비로 오랜만에 밥도 지었다.
밥도 잘 되었다.
가야면 문구점에서 구입한 밤~
맛나게 구워 먹었다.
처음 구운 밤은 굽는 시간을 못맞춰..타버렸다.ㅠㅠ
두번째부터는 성공~
정말 꿀맛이다.
문구점에서 구입한 고구마까지..
묵은지 김치가 생각나서..
바로 묵은지 김치와 고구마~~
이또한
아베나키 미니화로에 인근에서 구한 장작으로 퐈이아~
채원꼰주도 잘 먹는다..
벌써 고구마에는 묵은지란걸 알고있다..
아~~
식욕의 끝은 어디인가..
남은 소시지랑 채소랑..
그냥 올리브오일에 둘렀다..
이제 가족끼리 올때는
작은 미니화롯대가 딱~
이어서
3일차~한글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났다..
대장경테마파크에 가야해서다.
아침9시 개장..
9시에 똬악~~ 들어갔다..ㅋㅋ
첫번째 들어간 방문객..
아무도 없다.
입구에 있는 돌탑부터~
후기를 보면..모두 이 소리체험관 VR ZONE
1회 무료~
그런데 10시부터 체험시작.
대장경천년관을 둘러보았다.
일찍 오니 좋은점이 더 많다.
사람이 없어서 관람하기가 너무 좋았다.
채원꼰주도 이곳저곳 관심있게 잘 본다.
목판에 새긴다는 것에 신기해 한다
8만장에 가까운 목판을 만들었다는 것도 놀라워 했다.
차례대로 차근 차근 관람~
천년관 관람 끝~~
천년관 1층에 가훈도 받고 고려 전통옷 입고 사진 촬영하는곳도 있었는데..
10시부터 체험..
VR체험하고 오는걸로...
VR체험 끝나고 바로 2층으로 이동해서 5D 상영까지 관람.
체험 안경을 착용안하면~
체험 안경을 착용 하면~
다시 가훈과 인쇄 체험하러 왔다.
가훈 리스트에서 20번 선택해서 받았다.
"세상은 밝게, 마은은 넓게, 끔은 크게"
이제 고려 전통옷 입고 촬영
왕비와 공주, 왕~
소원 물고기까지...
출구로 나오니..작은 정원도 있었다.
다시 삼정야영장으로 돌아왔다..
이제 짐정리 할때~~
삼정야영장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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