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가까운 곳으로 캠핑.

부산시에는 삼락, 대저, 송도해수욕장, 부두 등에 캠핑장이 있지만..

양산 황산공원캠핑장으로 간다.

짐을 줄였다..요정도~~

텐트는 코베아 타프스크린텐트,,

최근엔 타프스크린텐트만 사용하는듯...^^

타프도 미니멀급으로 코딘3 타프로... 


명지동의 자랑꺼리..

갈미조개사러..왔다.

날씨가 흐려서..

을숙도대교와 하늘색,,바다색까지..엉망이다.

그래도 난 명지동이 참 좋다..

산과,,,강과 바다가 있는 명지동,,,그리고 부산이 참 좋다..

뜬금없이..고향자랑..ㅎㅎㅎ


금요일 저녁에 도착~

역시 부산 인근이라 그리고 비가 그치고 온도가 24도쯤,

모기와 벌레가 극성이다...ㅠㅠ

그렇게 벌레밥이 되면서..

사이트 구축..

그리고

지연이가 준비한 소떡 소떡...


그리고

갈미조개와 삼겹살..

갈삼구이~~



즐거운 시간~~

즐겁고 즐거운 행복한 시간~~


밤은 깊어간다~~


토요일 아침..

정인이가 시어머님의 고등어구이~

맛난다 맛나..


테니&정인부부와 외친..

미니멀도 아닌..왠 초간단 캠핑에서 ~탄생한..ㅋㅋㅋ

캠핑박스와 테니(?) 자가 제작인 상판..으로 탄생한

테이블


황산공원캠핑장 인근에 문구점에 들러..구경하다..

정인이가 찍어 달라했던 시쮸인형~

근데 이거 왜 찍어 달랬지????


금곡역 인근에 축산식육식당에서 구입한

양곱창..

몇년전 원동으로 캠핑 다닐때 먹었던 좋은 기억으로

다시 구매해서 먹었는데.

질기다고들...아~~

난 맛나던데..



싱싱함은 으뜸이다..


캠핑장 주변은 온통 강아지풀과 코스모스다.

아직 코스모스가 만개 할 시기가 아니라..

그래도

먼저 피어난 코스모스는 이쁘기만 하다.


캠핑오면 아침 먹고 꼭 단잠을 잔다는

테니..

우리 텐트에서 잘 잔다~~


캠핑장에 큰 그네가 있었다.

춘향이가 탄다는 그 큰 그네..ㅎㅎㅎ



해가 넘어간다..

하늘이 벌게진다.



다들 각이 안선다고 후기들에 많은데..

외부 스트링을 좀 외부쪽으로 길게 뽑아내니..

각이 잘 산다..


이제 붉은 노을이다..멋지다.




이제 포차 분위기 내어보자~~

반짝 반짝


손지와 인규도 왔다.

시끌벅적한 밤을 보냈다..

순대볶음과 같은 안주로 벗삼아~~


음...

맛나 맛나..


2박3일간 즐겁게 보낸 양산 황산공원캠핑~~

참..

채원꼰주가 자전거 배워서 더욱 의미깊었던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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