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테스여행 7, 8일차 (20년2월2일[일] ~ 2.3[월])
1] 조식 09:00, 체크아웃 12:00
2] 망고들롱락 리조트 점심 12:30 ~ 14:00
3] 퍼시잔섬 콘수엘라항구 이동 ~ 14:15
4] CAFE AROMA 14:15 ~ 15:45
5] 퍼시잔섬 콘수엘라항구 → 막탄섬 카모테스 선창장 16:00 ~ 17:40
6] I LOVE BUCKET SHIRIMPS 저녁 17:50 ~ 19:20
7] BO'S COFFEE 19:30 ~ 22:50
8] 출국 수속 23:00, 귀국
막탄섬 카모테스 선착장으로 가는 배시각은 16:00.
우린 가능하다면 방1개나 2개를 오후 4시까지 사용 연장하는 것을 요청했고 기다렸는데..
우리 방이 모두 에약되어 안된다는 걸 확인하고, 기존대로 12:00 체그 아웃을 했다.
그리고 짐들은 프론트 옆 공간에 맡겨놓고,
망고들롱 락 리조트 레스토랑에 점심을 먹었다.
오션헤븐에서는 바다 뷰가 없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바다를 보면서 산미구엘 필센도 한잔하면서 마지막날의 여운을 붙들고 있었다.
아무리 점심을 여유있게 먹어도 시간은 드디게 흘러 갔다.
마지막날 다시 망고들롱 락 리조트 주위를 둘러본다.
가보지 못한 망고들롱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락 리조트 레스토랑 옥상에서 바라봤다.
ㅎㅎㅎㅎ 내가 가진 사진 위주로 일기를 적다보니..
울 가족 사진 투성이다...주루룩~~~
끝~
콘수엘라 항구에 카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14:00 오션헤븐 리조트 벤을 타고 콘수엘로 항구로 출발했다.
콘수엘로 항구에 입장료 (어린이는 아냄.)를 내고 들어가니
CAFE AROMA 가 있었다.
우린 어른들 커피와 아이들 음료를 주문하고,,,,,핸펀과 보조 배터리 충전도 했다.
가격이 비싸서 사람이 없구나 싶었는데...아니었다...
15시가 넘어가니...많은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이 왔다..붐볐다..
막탄섬 카모테스 선착장 탑승은 15:45에 했다.
들어 올 때 보다는 파도가 있어서 제법 움직였다...심하게 멀미한 사람도 있었다..ㅎㅎ
17:40 도착
바로 저녁 먹어로 이동...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를 5분여간 걸어서 이동.
I LOVE BUCKET SHIRIMPS에 도착했다.
그런데 벌써 해가 졌다.
3가지 메뉴의 새우, 꼬치, 마늘밥 등을 시켜서 먹고~~~
콜라를 몇개를 시켤려고 했는데...풉...
하나만 시켜도 됐다. 2.25L
근데 콜라 정말 맛 없더라..그냥 설탕물~~
이제 쇼핑(망고)하러 간다.
망고 사러~~~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린다...잠시 혼돈이 왔지만...
걸어가다... 아일랜드 센트럴몰을 지날 때 비가 많이 내린다..
일단 비를 좀 피하고,,
우리 목적지는 스타벅스가 있는 스타벅스 마리나몰이었다.
10여분 뒤 비가 잠시 소강 상태,,,구글맵을 보고 이동을 했으나,,,,ㅠㅠ 공사중
다시 될돌아서 아일랜드 센트럴몰 1층에 BO'S COFFEE로 같다
자리를 잡고,,,
1층 슈퍼마켓으로 가서 망고를 구입했다.
100G 140페소, 200G 231페소,,,망고가 비싿 했으나,,,
막탄공항에 가서 가격을 확인 했을때는 훨씬 비쌌다.
그리고 더 저렴한 몰이 있었다는 것도 들었지만,,,
비가 오는 상황에 개당 10~20페소(250원 ~ 500원) 아끼겠다고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닐 상황이 아니었다.
망고 가격도 봤다..
1kg/220페소...우리가 카모테스 베이워크에서 1kg/130 ~ 140페소에 샀다.
망고도 사고 편안히 앉아서 이제 시간을 보내는 일만 남았다.
그래서 몰 내부를 구경해보고,,,
일요일 저녁이라 현지인들이 많더라.
보스 커피는 와이파이가 계산을 하면 한 영수증당 1개의 와이파이 1시간30분 사용권을 주더라...
여러명이 사용할 수도 없고,,,3시간을 보내다 보니...사용권을 더 요구해야했는데...
어른들은 눈치를 보는데..
우리의 아이들은 당당하게 가서 사용권을 달라해서 받아오더라..ㅎㅎㅎ
우린 22:50에 그랩으로 6인승 1대, 4인승 1대를 예약하고 공항으로 갔다.
이제 출국 수속.
잠시 기다리는 사이..에어컨 바람이 너무 차다..ㅎㅎㅎ
패딩을 입은 여인들은 하의실종~~~ㅎㅎㅎㅎ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마스크까지..ㅋㅋㅋ
출국 수속을 마치고 들어가서 작은 막탄공항 면세점과 상점을 둘러보고,,,
무사 귀국을 했다.
마무리....
카모테스란 곳....
우리나라에서는 한여름 제주도의 협제해변이나 금녕해변 에서나 옥빛떼깔 볼 수 있는 바다를
매일 볼 수 있는 곳...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의 바다...
그래도 내 머리속엔 산티아고 베이 리조트 비치의 모습과 똘랑 섬의 여유러운 바다가 가득하다.~
나의 핸드폰 배경 사진이 된...똘랑섬~어느 곳~
역시 내 마음 안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