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일시 : 2021년10월8일(금) 09:20 ~ 14:50 (휴식 : 10:40 ~ 11:05, 점심 : 12:55 ~ 13:20)

                  총5시간30분 (휴식시간 50분 포함)

■ 등산 시각 요약 : 가야산 백운동 (09:20) ~ 1키로 지점 (10:05) ~ 첫번째 멋진 풍경 (10:09) ~ 1.5키로 지점 (10:25) ~

                         휴식 ~ 만물상 (11:10) ~ 상아덤 (11:45) ~ 서성재 (11:50) ~ 칠불봉 (12:40) ~ 상왕봉 (12:55) ~

                         점심 (12:55 ~ 13:20) ~ 하산 (13:20 ~ 14:50)

 

가야산

백운동 야영장입구에는 만물상과 용기골코스가 나란하게 같이있다.

평상시 운동부족인 친구 윤대표는 용기골로 갈 수있을만큼만 다녀오기로~~

 

만물상코스로 시작할 경우.

사전 인터넷 예약 또는 현장에서 등록하고 출발 가능하다.

 

윤대표는 용기골코스로 갈수있는 만큼만 갔다가 돌아오기로~~

 

윤대표 잘 다녀와~

 

만물상코스는 입구부터 바로 오르막이다.

처음부터 서성재까지 계속 오르막이라고 보면 되겠다. ㅎㅎㅎ

 

첫번째 심장안전쉼터

이곳이 아니라도 힘들면 쉬어가는 게 제일 안전한 산행이 아닐까~

 

돌로 이루어진 오르막~

 

첫번째 표지

등산할 때 마다...정상까지 갈려면 몇다시 몇까지 가야하나?? 생각을 하게된다.ㅎㅎㅎ

 

흐린 날씨에 안개가 껴서..

올라서도 주변 경치를 볼 수가 없지만....

 

올라 선 이 계단 만큼은 선명하게 잘 보인다..ㅎ

 

역시 안개인지 구름인지는 모르겠으나... 경치는 포기??

 

안개가 그치면 그 사이 사이 보이는 맛이.. 신비스럽기도 하다.

 

포기해서 그런지..

이렇게 안개 뒤로 보이는 능선들이 너무 멋있었다.

 

등산 한지 1km 지점... 서성재까지는 2Km 남았다.

표지 6-2

 

등산한지 1km 지점을 조금 지나자 마자....

입이 떡 하니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야 말았다..

 

넋이 나갔다...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안개 무리들~~

 

동영상을 안찍을 수가 없다.

 

계속 보게되는 풍광~

 

다시 전진~~ 이젠 저 봉우리를 올라서야 한다.

 

순식간에 안개가 덮쳤다가...그쳤다가..

그나저나 저 계단을 지나가야하네..흐허

 

표지 6-3 도착

 

다시 올라간다.

멋진 바위들이 정말도 많다. 

 

어떻게 등산로를 저 큰 바위 사이로..냈단 말들었는지..

계속 호흡은 거칠다..

 

이제 좀 쉬어야 겠다는 장소가 눈에 딱~ 들어왔다.

저기선 꼭 쉬어야 해~~

 

맘에 들어서 동영상 찍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쉡이 올라온다...

 

쉬었다가...조금 전진 하니..

가야산 후기 마다 나오는 그 바위~

우리도 동참했다.

 

나는 힘들어서 서 있기 싫다.

앉을란다~~

 

클리프행어도 연출 해보고~

 

소나무들이 모두 .. 이렇게 솔잎이 노란색이 섞여있네..

솦잎은 항상 록록록색인데...

어떤 충에 오염된건가??? 걱정아닌 걱정을...

 

다시 안개가 주위를 감싼다...

이번엔 좀 심하게 감싼다..

 

6-4 표지

보통 표지사이간 거리가 500미터라 판단한다.

'2키로를 올라섰구나~'

 

만물상이라고 나온 사진이 딱 이사진... 멋지다.

 

 

다행히 안개가 제법 그쳤다.

만물상

멋지구나...

 

다시 또 전진...서성재를 향해서.

700m 남았다.

 

안개가 그치면 멋진 풍광을 구경하고,,,

 

멋진 바위들도 구경하고,,

 

이야...

또한번 안개와 어울어진...멋진 가야산~~

 

오히려 맑은날씨보다는 이런 안개속 신비한 가야산 모습이

더 귀한 경험이 아닌가 싶다.

 

드디어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과 상왕봉이 보인다.

 

5-5 표지여야 되는게 아닌가?? 왜 6-5 표지이지..

서성재 400m 남았다. 

 

표지 6-5를 지나니

상아덤이 나왔다.

상아덤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지나가면서 보아도 상아덤은 뭔가 기운이 틀리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상아덤에서 잠시 내리막길이 나와서..

쉬면서 걸어가는 느낌..

 

조금 이어지는 내리막 길..

이상한데...

 

서성재 도착

 

가야산 후기를 보면 대부분 여기서 점심을 먹거나 요기를 취한다..

우리는 정상가서 점심 먹기로~~

계속 출발..

서성재 (표지 5-6, 1110m)

* 용기골코스는 5-X 표기.

 

서성재에서 칠불봉의 시작은 데크로 가볍게 오르막~

 

돌무더기도 보이고,,

 

그럼 그렇지..

왜 계단이 안나오나 했더니만..

계단~

표지 5-7

 

정상이 보인다..

 

바위 올라서고 다시 바위 올라서고..

이제 아래 보면 낭떨어지다~~

 

또 계단

 

표지 5-8, 1390m

이제 칠불봉(1433m)까지 얼마 안남았구나..

 

칠불봉이다~~

 

칠불봉 1433m

재측량으로 가야산의 최고봉이다.

 

가야산이여~~

내가 왔도다~~

 

강쉡과 함께~

 

바로 상왕봉으로 이동..하여 도착.

상왕봉은 널직하다..

 

왔음을 알리는 인증샷~

 

상오아봉에서 바라본 칠불봉

 

윤대표가 싸준

꼬마김밥

너무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

 

이제 하산..

다시 칠불봉으로~

 

한번 더 칠불봉 바라보고~

 

하산

 

서성재에서 용기골코스로 내려섰다..

 

표지 5-5

안개가 껴서 

느낌이 너무 좋다~

 

용기골코스는 대부분이 돌길이다..

물기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했다.

 

표지 5-4

'2km정도 내려가면 된다'

 

용기골코스는 계곡길이다.

 

열심히 내려와서...도착..

백운동야영장으로 바로 이동..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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