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1일은 노동자의 날이며, 나의 결혼 기념일이기도 하다..
2021년은 결혼한지 17년^^.
제주도로 go go~~
3월에 호텔과 항공권, 렌트카를 예매를 미리 완료하였다.
5월2일...일요일 오후,,,화창한 날씨
역시 여행은 날씨가~ 좋아야 ^^
비행기 안에서 보이는 밖은 이뻤다..
즐거운 가족 여행~
제주항공에 도착을 해서 점심을 먹으려고 제주시 서해안로를 이동중에 보말칼국수를 보자마자 차를 멈추고 들어갔다.
[남순이네 국수]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여러 보물중에 으뜸이다.
하늘, 바다,,,,,바람까지~
중딩2학년..꼰주님.
아빠 엄마랑 여행가자~~란 말만 꺼내면,,
안간다는 얼굴 표정부터~~ㅠㅠ
하지만 제주도와 호텔,,,수영장이란 말을 꺼내니..
흔쾌히 OK했다~
깔끔한 반찬...
(가운데 파 짱아치가 좋았다.
맛있으면,,,뭐~~ 사장님..추가요~~^^)
메뉴 선택은 SET메뉴 : 칼국수+보말죽+수육
막걸리 추가~~
보말죽
SET메뉴 수육은 앙증맞은 1인분 정량수준.
보말(미역)칼국수
꼰주님이 맛나게 잘 먹고,,,
점심을 맛나게 먹고,,,,,,
숙소인 제주 그랜드하얏트호텔 도착.
[제주 그랜드 하얏트호텔]
지하에 주차를 하고 로비로 나오니...
친절한 직원분께서 체크인 데크까지 안내 해주고,
데크에서 체크인 절차도 아주 친절하게 해주셨다.
우리가 배정 받은 방은 3580호
로비에서 22~38층까지 전용 엘레베이트를 타고 35층에 내려보니
한쪽은 시티뷰,,,한쪽은 오션뷰
우리는 오션뷰 ~ ^^
문을 열자 마자....탁트인 뷰가~~
방마다 스트레스리스 의자가 있는것이 차별점이 되는거 같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저 의자에 앉는 순간... 피로가 사라지는 거 같은 편안함~~
35층이라 고품격 제주시 뷰가 펼쳐진다.
35층에서 아래로 보니, 8층 야외풀장이 보인다. (5월1일 부터 야외풀장 개장)
비치된 물품을 보니..정갈하게 놓여져 있고,,
(물과 티, 캡슐커피 이외에는 유료 )
역시 꼰주님도 호텔을 좋아하는구나..
공중부양한 느낌~
[동영상]_스탠다드룸_트윈룸 내부
이제 8층으로 내려가서 야외수영을 하자~~
8층으로 내려보니...이탈리안 레스토랑 cafe8 입구 옆에 야외풀장 입장을 위한 룸번호와 예약자 확인,,
그리고 QR코드 or 서류 작성 후 입장 ....
바람도 없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물놀이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직원분 말씀이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
아이쿠~ 얼마만에 꼰주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건지..
아빠 잘못인가?? 딸의 잘못인가?? 사회의 잘못인가?? ㅎㅎㅎㅎ
8층 야외수영장과 6층 실내수영장은 전용엘레베이터로 연결이 되어있다.
실내수영장 구경~~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는 좋은 곳..
다시 야외수영장으로~~
물놀이를 할만큼 하니..
좀 쉬자.. 제주시와 바다를 보면서 ~~
이렇게 찍어 달라고 했나??
나도 찍어줘~~~ㅋㅋ
같이 찍자~
꼰주님 많이 컸다..
수경 큰걸루 사주께.^^
다시 물놀이 하자~~
앜~~ 아빠는 살 빼야겠다..ㅠㅠ
즐거운 물놀이를 마감하고,,,,,
이제 제주도에 살고있는 까루 아빠 엄마 만나러 가자~~~
꼰주님은 까루집에
메뚜기와 데낄라는 까루 엄마아빠와 함께....맛집으로
까루엄마가 안내한 장소 "대원가"
[대원가]
활전복해물당 대자 주문,,
전복이 20마리~~
이제 2차~~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돈고팡]
좋은 사람들과 흥에 취해~~~
늦은 시각 귀가...
제주시 야경~~ 화려하지 않지만...이쁘다.
이제 꿈나라로~~
와우~~
일어나니..이런 뷰가~~
정말 돈 값어치 하는...ㅎㅎㅎㅎ
모두들 휴식~~
조식 먹으로가자...
4층으로~~
소문대로 제주 그랜드하얏트호텔 조식은 굿 굿 굿이었다~^^
조식 이후 3층, 4층을 둘러 보고,,,
다시 물놀이~~~~~~
이제 호텔밖으로 한번 나가 볼까?
늦은 점심 먹으로,, 제주도 단골집으로~~
[오멍가멍흑돼지]
목살과 오겹살~
김치찌게~
점심 먹고..
관광지 한곳은 가보자~~란 생각으로 젊은이들 블로그에 많이 올라오는 금오름으로 가자.
[금(악)오름]
주차장에서 700미터 정도 걸어올라가야한다.
아마도 오름 가운데,,,습지가 있어서 인기가 좋은거 같다.
분명 날씨가 조금 흐렸는데..
오름에 오르니... 한라산이 선명하게 보였다..
우리 가족의 복~~ ㅎㅎㅎㅎ
관광객이 아무도 없는 통신탑이 쪽 길로 올라보니...
이런 뷰가~~
금오름 입구 반대쪽으로 가보니...한라산과 같이 보이는 품광이 괜찮았다.
오름에서 내려와...
곽지해변족을 가는길에...작은 청보리밭을 만났다...
지금은 청보리가 한창 익어 가는 시기이고 청보리밭이 많이 보인다.
작은 청보리밭이 너무 보기가 좋아서
사진 찍기로...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까지...멀리 금오름과 돌까지 어우러진 모습이 이뻤다.
[동영상]
산들 산들 움직여주는 청보리가 너무 좋다.
곽지해변에 새콤달콤 아이스크림 먹으로~~
이전에는 제주시 서해안로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겼나보네~~
[새콤달콤 애월점]
한입 두입씩 세가지 맛을 모두 맛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저녁은 나혼자 먹기로 하고,,,
그랜드하얏트호텔 인근에 목국 한그릇 하러~
[제주 모다정]
집밥같은 몸국이다.
야간 물놀이 하러 가자~
꼰주님은 저녁은 룸서비스로~~~
양은 작았지만...맛있었다.
이후 룸서비스로 흑돼지 김치찌게를 주문해서 한잔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으 맛과 양에 조금 놀랐다~~^^
마지막날 아침
조식은 8층으로 갔다.
8층 조식은 cafe8 장소.
4층 조식장소보다는 좁아서 인지 음식 종류가 조금 작긴 하지만...
8층은 밖을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제 체크아웃 시간...
2박을 편안하게 쉬게 해준 3580호....땡큐!!
꼰주님이 보고싶다고한 월정리해변으로 간다.
[토끼문카페]
3층까지 있는 카페라..
월정리해변을 보기에는 최상이었다.
3층에서 본 월정리해변~
2층
1층
이제 제주공항으로 이동~~
마지막 식사는 김희선 몸국으로~~
[김희선 제주몸국]
몸국 2개와 고등어반찬 1개 주문'''
약간 매콤한 김희선몸국이다.
(개인적인 생각 : 다른 몸국집은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시레기국맛이 많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3시20분이었는데...
오후2시부터 제주는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기 시작했다...
기상이 악화되어 비행기가 1시간 지연출발 했다..
약간 마음이 조마 조마했다...17시 이후 출발 비행기는 반이상이 결항이 되는 상황이라..
우리는 무사히 비행기 타고 부산에 도착~~
저녁에 웅이와정연이가 와서~~
뒷풀이까지 ~~ 확실하게 마감했다.^^
또 즐거운 여행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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