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시작.

 

일요일 아침..

있는 거 없는거 모두 꺼내기..ㅎㅎㅎ

 

오이냉국에 다시마까지..

 

그리고 수제비~~

반죽을 숙성시켜서..인지..

아주 맛나 보입니다.

맛은 나중에~~

 

두분께서 열심히 수제비 만들어 주셨네요.

크레이지, 시연엄마 감솨 감솨~

 

우리 공주님..

채원양..

라바를 흉내 낸다고..해먹에서 저러고 있네요.

 

애벌래로 변신이랍니다..ㅎㅎㅎ

 

또다른 해먹에서는 시연아빠가..ㅎㅎ

 

당일치기 물놀이 온,,

블루버드와 메롱, 태정이 가족.

뭐~ 낮 술 땡겨봅니다.

 

한잔 하고 물놀이 후..

하늘을 보니..

오늘도 참 맘에 듭니다.

'아~ 하루 더 있을까'란 생각이~

 

하늘 보니..결정..

채원이 방학인데..

하루 정도 휴가내고..있다가 가자..

채원이에게 동의가 아닌 통보를 하게됩니다.

 

맛난 수제비가 완성.

젓가락들이 몇개야...정말...ㅎㅎㅎ

 

그렇게 즐기는 사이..

일요일 밤이 되었습니다.

휴가철이라..차도 막히고 해서..

떠나시는 분들 천천히 출발 합니다.

역시 밤은 LED 등이 밝혀 줍니다.

이렇게 떠나는 이들을 배웅합니다.

인사하는 데도 한참 걸리네요.. 아쉬워서겠죠.

 

이제 남은 사람들...

1박을 더 하기로 한..행복한 사람들..

아이들은 장작불놀이에 심취~

 

오늘은 울트라 파워뱅크를 안전한 받침대로 고이 올려 놓았습니다.

버X로 간이의자에 올려 놓으니 딱~ 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개콘도 보여주고..

 

어른들은 삼겹살 파티로 마지막 밤을 잡아 봅니다.

 

또 늦은밤..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과 스위스와의 축구 예선을 보기위해..

잠과 사투중..

이제는 LED 60발 하나만으로도 충분 합니다.

계획도 없이 3박을 하고 돌아온 지금..

상당히 후유증이...ㅎㅎㅎ

하지만 계곡에서 숲속에서 보낸 3일 덕택에..

기분은 좋습니다. ^^

 

여러모로 부족한 시설과 관리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용추 자연휴양림은 단점보다 장점이 좋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10월달에 가면 더욱 좋다고 하네요..

꼭 10월에 다시 찾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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