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시끌벅적한 토요일이 지나고..

상쾌한 일요일이 왔습니다.

 

제일 먼저 기상한 반장님 사야와 크레이지, 막내가..

일어나서..라면도 끓여 먹고,,커피도 마시고...ㅎㅎㅎ

 

하지만 곧..아이들이 깨어나고..

채운이와 채원이.

 

그리고 윙과 시퐁이가 부산으로...뒤이어 이글이도 부산으로...

 

 

자자.. 남은 사람들...아침 먹읍시다.

 

사야가..고대를 해줘서...이쁜 머리가 나왔네요.

 

아침을 먹고난 다음..어디로 바람을 쐬러 가자..

막상 어디로 가지?? 어디로 가지??

 

먼곳은 그렇고..가까운 곳으로 가자..

 

그래서 선택한 곳이..서이말등대.

저도 거제도는 많이 왔지만..

서이말 등대는 첨이었습니다.

군부대가 있고 해서..입구에서 차량통제를 하더군요.

인원을 알려주니..통과..

한참을 들어오니..입구에 도착..

등대가 있는 곳으로..참 한적 합니다.

 

날씨도 좋고..탁 트인 것이..마음이 뻥~~

 

말 그대로..등대..

크게 볼 것은 없습니다만..사람이 없어서..

저는 바다와 섬을 볼 수 있는 서이말등대가 좋았습니다.

참 등대가 이쁘게 생겼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단체 사진찍자..

 

구도를 잡고...ㅎㅎㅎ

어디선가 귀여운 개도 나타나고..

마지막 남은 사람들 찰칵~~ 

이사진 맘에 듭니다.

 

꽃망울이 막 터질려고 하는 나무와..바다...섬까지..하늘 색깔만 파란색이었다면..따봉인데..

 

한 곳을 더 가보자..어디를 구경하지...

10분정도 고민하다..

인터넷 검색..

대금산..여기다..여기..

진달래로 유명하다.

출발.....

그런데.. 사람 사람...차량 차량..

우리는 바로 차를 돌렸습니다.

 

이 대금산 명상(?)마을 진입로까지..꽤난 많은 벚나무가 있더구요.

물론 잎이 한참 떨어지고 있는..

만개 했을때 왔으면 정말 좋겠더군요.

 

다음 장소를 갈려고 모두 내렸는데...

 

의외의 즐거운 사진찍기...시작.

 

 다들 웃고있죠/

꽃잎을 더 날리게..나무를 잡을 려다..

데낄라가..엉덩방아를 찧고 올라 오는 모습입니다.

 

요런 사진 찍을 려고..

이사진 맘에 들어요~~~~

 

채원이 얼굴 표정이 더 웃겨요.

 

꽃잎이 더 많이 날리네요..

 

신듐아 어디 보냐..

 

모두들 위험한 도로변에서 목숨걸고...웃으며 사진 찍고 있습니다.

 

자 꽃잎이 날리는 이유는 보이시죠..묵묵히 나무를 잡고 흔들고 있는 한사람..

(얼마나 흔들었으면..도로위에 꽃잎들이...ㅎㅎㅎ)

 

정말 즐겁게들 사진 찍었습니다.

 

마지막 사진...

 

우린 점심을 먹자는 의견일치로..

가까운 곳에...백만석식당으로 멍게비빔밥 먹으로 갔습니다.

매번 갈 때 마다 값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비비기 전..냉동 된 멍게

 

열심히 비비면 요런 모습..ㅎㅎㅎ

 

가격표... 참 많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밥 먹고 난다음..

크레이지, 막내, 베베는 떠나고....

남은 신듐가족, 사랑도둑넘가족, linn가족은 거가대교 휴게소에서...

시원한 커피와 아이스크림 먹고...헤어 졌습니다.

(사랑도둑넘 형님..잘 먹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부사랑 회원님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하니..매번 즐거운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먹는 것이 차이 나고, 잠자리가 불편 하여도 불평하지 않고 즐겨 주시는 회원님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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