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여름휴가 1차.

베트남에서 귀국하는 바로 당일...

바로 홍천 살둔마을로 출발~

피곤하지만...안전 운전을 위해. 잠이 오면 쉬엄쉬엄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졸음은 없었고,,즐거운 마음으로 달렸다.

부산에서 강원도 홍천은 장거리~~

2010년 가을에 살둔마을 캠핑 후 2번째다.

반가운 살둔마을~

이제 조금만 가면 된다.


살둔마을이 보인다.

주황색 지붕 쥐위 나무들이 있는 곳이 살둔마을 캠핑장 (생둔분교캠핑장)이다.


먼저 도착한 미스티행님&진행형가족, 크레이지 도착.

우리는 원주에서 장을 보고 뒤늦게 도착..

언능 사이트 구축. 


8월 중순인데...

하늘도 흐리고 비소식도 있고..

여하튼 여름인데..춥다~

역시 강원도의 힘~


먹빵캠핑 시작..

요즘은 코베아 코딘스퀘아티피텐트가 메인텐트가 되었네요.


준비 해온 떡볶기..부대찌게 폭풍 먹빵 시작.


남은 양념을 버릴소냐..

만두와 소시지를 넣고...

새로운 메뉴 만들기~

메뉴 이름도 없다.

굳이 정한다면 "잡탕"


생각보다 맛난다..ㅎ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매콤이 신불닭


다음 선수는

양념 오돌뼈~


그렇게 1박~~~

먹고 즐긴다고..사진 찍는 것도 귀찮아..

사진도 안찍고,,,

보관한 사진도 날라가고~~

A라이 모르겠당~


2일차.

가까운 삼봉약수에 약수물 마시러 가자.

입구에서 입장료 내고...차로 슝~~


천년기념물 530호.


우린 열심히 열심히 약수물 퍼 담았다.



삼봉약수는 세개의 약수물이 솟는다.

희안한게 3곳에서 나오는 물맛이 모두 틀리다.


우린 골고루 세곳 약수물을 담았다.

취향대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기로 아침 세안을 약수처 옆 계곡물에서 했다.ㅎㅎㅎ


차가운 계곡물에 오랫동안 발 담그기가 힘들다. 



바로 아래 족욕체험을 하게끔 자그마한 시설이 있었다.


그렇게 나와서...삼봉약수 초입길에 위치한.

샘골휴게소에 들렀다.

뭐 마지막날..식사도 샘골휴게소에서 두부전골, 된장찌게, 산나물비빔밥을 먹고 부산으로 출발 했다.

휴게소 내 이런 조각 예술품이..

옆에 저분은 왜 저러 시는지...ㅋㅋ


이 분은 왜 찌를 내고 계신지..


우린 점심을 외식으로 결정하고..

두부 맛집으로 찾아갔다.

미산민박식당

한마디로~ 두부의 세계에 푹~~

살둔마을에서...거리는 그리 멀진 않으나..

꼬불 꼬불..

하지만 주변 경치는 좋기에 천천히 감상하면서 느긋하게 가시면 맛난 두부가 기다리죠.

드뎌 도착~~

주소 :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내린천로 2076)

전번 : 033-463-6921

영업시간 : 08 ~ 21시



이렇게 가정집식 식당입니다.

민박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질 않았네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손두부구이, 손두부찌게, 옥수수막걸이..

이렇게 먹었네요.


정말 밑반찬도 어찌 그리 맛난지..

2번은 리필 해서 먹었네요.


먼저 나온 손두부찌게~~

생각보다 얼큰한 맛의 국물~


메인이죠..

개인적으로 손두부구이..

정말 맛나더군요.^^


점심을 너무 맛나게 잘 먹었죠.

낮잠 자고,,이리 저리 굴러댕기다가..

밖엔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기온은 떨어지고..

그럼..

몸 온도를 올릴 뜨끈 따신 백숙.

삼봉약수물에 약재 넣고,,,전복 넣고..

전복백숙~


비가 오기전까지는 이렇게 여유있게 나름 잼나게 보냈는뎅..


아이들은 역시..

불놀이가 최고. 날씨도 싸늘한 편이라..

불옆을 떠날 생각이 없어다는..


채원이 인상이 왜그래~


그리고 이 마지막날 3박째...계속 비..

생각보다 많은 비로..

젖은 장비를 챙기고 부산으로 다시 고고~~



부산까지 와서..

동래 미스티행님이...

한턱 쐈다..

잼난 뒤풀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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