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안개와 바람이 엄청 났습니다.
정상에 도착...뭐~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죠. 그래도 여기 우리는 왔으니.. 눈도장은 안되어도 발도장 찍습니다. 정망대 정상..
청명한 날에는 이렇게 보인다고 합니다..ㅎㅎㅎ
제 머리카락 날리는 거 보세요.. (음..빠마 할때가 되었군)
크레이지...& 동키~~ 크레이지 손가락 보입니까?? 제주 한라산..정말 보일까요?? ** 동국여지승람에 보인다고 나와있다고 합니다.
전망대 바로 아래 전시관 모습.
자..정망대가 끝이 아니더군요.. 전망대 조금 위~~ 고계봉.. 두륜산은 703m. 고계봉은 두륜산 8봉우리중 하나.
자~~ 독사진 찬스~~ 크레이지.
똑같은 자리에 포즈와 미소만 다르게~~~동키.
은짱. 우비소녀?
헉~~ 채석강 홍보대사..베베가 여기에~~
기념석 베리 났네...안찍을껄..에이.
고계봉 정상에서 본 전망대 모습..
이제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
해남군 관광안내도. 참고하세요.^^
자~~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20분정도 줄을 서 있었던거 같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엄청 줄을 선다고 하더구요.
점점 내려오니...시야가 확보 됩니다.
두륜산 케이블카 탑승장에서..이제 장흥 바다하우스로 이동.. 이때..제가 차에서 숙면~~ 이동중 사진이 없네요.-_- 계속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거셉니다. 바다하우스 앞 모습.
[바다하우스] 위치 :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위치. 메뉴 : 바지락 회, 키조개 회, 활어종류등. 1박2일에 나와서도 유명해졌죠.
역시...크레이지가 사이에 껴서 찍어달라고 합니다.
바다하우스 등지고 왼쪽 모습.. 나중에 저쪽 길로 쭈욱~~ 달려 갈껍니다.
월요일 오후라..손님은 저희밖에 없습니다. 주말에는 전국 관광객들로...북적인다고 하네요.
동키가 다른곳은 못가도 여기는 꼭 와야했다는 .. 바로 그집.. 사장님과 종업원들 손님이 없어서 인지..아주 친절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더 챙겨 드릴 것 없냐고 물어도 보고 확인도 하고 했스니다. 일단 얼굴서비스 굿~~ 자~~ 제일 먼저.. 요렇게 나왔네요. 저 고구마 튀김 맛있게 먼저 먹구요.
다음은 밑반찬...
동키의 똑딱이가 날라 다닙니다.
드뎌 바리락 회무침과 바지락탕.. 모두 다 나왔습니다.
두둥~~ 햐...시큼한 초 냄새와...야들 야들한 바리락회.. 그리고....담백하고 깊은 맛의 바지락 국물까지..
시큼한 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바지락이 크고...속도 좋고..국물 시원하고..
바리락을 숟가락으로 크게 4번정도 떠서 넣고...밥이랑 슥삭..슥삭..비비면..됩니다.
음..술 안주로 하실꺼면..그냥 바지락회만 드시는 게 좋구요. 식사는 당연히 비벼셔야죠.
이렇게 시큼한 맛을 내는데...궁금하죠.. 이집은 막걸리식초를 사용한다고 해서.. 동키가 요구하니..이렇게 증거품을 보여 줍니다. 숟가락으로 조금 떠서 먹어보니...와~~~~ 엄청 시큼.
맛있게 먹고 난다음.. 이제 베베가 서울로 올라가야 하기에.. 순천 버스종합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장흥에서 순천으로 가는 길은 보성을 지나야 합니다. 온통 차밭과 이쁜 펜션들...
달리는 차속이라 이쁘게 찍을 수가 없었네요.
드뎌..베베가 떠나야 할 시간... 꼭 분단선에서 물건을 주고 받는 현장...
베베를 배웅 합니다..잘가~~
베베~~ 안녕.. 베베가 가니..채원이가 가장 슬퍼 하더군요.. 서울에서 오빠, 언니들과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 주러 온...베베 고마워~~
다음에 게속...헥 헥 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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