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도록 캠핑을 다녔고, 제주도를 매년 2~3번을 갔어도

진작 제주도를 내차를 가지고 캠핑을 가본 적은 없었다.


드디어 그 작은 꿈이 이루어졌다~

17년 5월초 황금연휴.

5월3일(수) 석가탄신일, 4일(목) 휴가, 5일(금) 어린이날.

몇개월전부터 미리 예약과 예약을 하여 드디어 출발.

여수 엑스포항에서 골든스텔라호는 08:30 출발.

1시간전까지 차량선적을 위해 도착을 하라고 한다.

부산에서 05:30 출발하니 여수엑스포항에 07:35에 도착하였다.


이순신대교 구간안전속도 60km~ 속도가 안전속도이니 밖을 볼 수 있는 여유가~


골드스텔라호가 보인다.


차량들이 줄을 서고,,,,골드스텔라호에 들어가기 전...

직원분이 체크리스트에 예약된 이름과 차량번호를 보고 아래 선적의뢰서를 준다.


직원분들에 안내를 받으며 차량을 주차.

나는 2층 승객들이 들어가는 입구 기준 우측 배 뒤편쪽에 주차했다.


직원분들이 바퀴 휠에 안전고리를 거는 작업을 차근차근 하시더라.


골드스텔라호는 배 뒤편에서 차량들을 선적한다.


선적의뢰서를 가지고 석포물류(차량선적고객)로 가서 차량선승권을 받는다.


차량승선권


이제 마지막으로 탑승객 신분증을 가지고 여객터미널로 가서 사람..ㅋㅋㅋ 승선권을 받는다.


다들 들뜬 마음으로 ~ 즐거운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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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과 승선권을 보여주고 골드스텔라호 타러 go ~ go~


골드스텔라호~

여수 엑스포항에서 제주항까지 5시간20분간 물위를 사뿐사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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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은 3등객실을 탄다.

우리도 여러 종류의 3등객실중~

자리를 잡았다.

5시간이 넘는 동안 허리를 지켜줄...자리가 최고인듯~


08:30 배가 출발했다.

갑판으로 나갔다.

여수엑스포항을 본다.


이런 저런 이유로 여수에서 관광을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여수엑스포 모습


엑스포여객터미널 모습


이제 배 안쪽을 봅니다.

블로그를 보면 많이들 올려 놨죠.

저는 그래서 몇장만~ ^^



2등객실 다인실이 비어있길래..

잠시 구경~


잠이 부족하신분들에겐 안성맞춤


공연도 정기적으로 하더군요.


미리 준비한 어른음료수들을 좀 취식합니다.^^



전원 갑판으로 나가서 포토타임.


항상 여행 첫날이 최고죠~

표정만 봐도 기쁨이 철철 넘치네요.






남들 다 한다는 점핑 준비 해봅니다.


먼저 채원이가 시범을 보입니다.

역시 몸이 가벼워 잘 뜁니다.


1차 시도...몸풀기로 충분~


2차 시도~ Good~


그렇게 포토타임을 마치고,,,

잠자고,,,핸드폰 보고,,,음악듣고....

시간이 좀 지겹게 간다.


2~3시간 지났을까..

바깥 공기를 맞으로 나갔다.

먼바다....


골드스텔라호 안내카운터에 배 노선도에 섬이름이 있었던 거 같은데...????


방송에서 도착을 알린다.

아직 30분정도 남았다고 한다.

우린 이런 모습으로~~쭈욱 배를 지켰다.


이제 하선을 위해 준비하고 배밖으로나간다.

뒤에 한라산 배경으로 기념샷~


날씨가 좋아...한라산이 잘 보인다.^^


음...우리집 샌디도 안전하게 잘 있다.


짐도 흩어러 지지 않고 잘 있다.^^


차량 나가기를 기다리며,,,일반 승객들 내리는 모습을 본다.


성수기에 차량이 만선이다.

차를 싣는데 1시간,,,내리는데 1시간정도 걸렸다.


어른들 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식요리집으로 갔다.

이전에 가보았던 몸짬뽕으로 유명한 도두반점.


자장면


몸짬뽕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까지


도두반점 앞이 바다이니 풍광이 좋아 맛이 배가 되었다.





이제 우리 3일동안 숙소가 되어줄 한경면에 위치한 돌하르방 캠핑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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